예배는 장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 한 것
예배’는 히브리어 원어로 ‘봉사’, ‘섬김’이란 뜻과 ‘엎드리다, 굴복하다’는 뜻으로, ‘숭배’, ‘순종’, ‘섬김’의 뜻이 있다. 헬라어로 ‘프로스퀴네오’는 ‘프로스'(~에게)와 ‘퀴네오'(입맞추다)의 합성어 종이 주인에게 문안 할 때 존경의 표시로 머리를 숙이며 발에 입맞추는 것을 가리켰다. 영어로 예배는 ‘worship’으로 ‘weprth'(worth, ‘가치’)와 ‘scipe'(ship, ‘신분’)의 합성어이다. ‘존경과 존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뜻이며, 그런 맥락에서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인정하며 그에 합당한 존경과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경외심을 가지고 경배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섬기는 거룩한 행위다. 또한 구원 받을 것을 감사함으로..
2024. 8. 29.
예수님이 이 땅에서 숨긴 감정
이사야는 고난의 예수님을 예언하며 “슬픔의 사람” (a man of sorrows, 사53:3) 이라 했다. 복음서에 기록한 예수님의 감정은 이렇다. 불쌍히 여기셨다. (compassion,요11:33,35, 요9:36, 마14:14) 분노하셨다. (요2:15, 막3:5). 고만하고 슬퍼하셨다.(sorrow, 마26:38) 놀라셨다. (sore amazed,막14:33) 성경에서 언급하지 않는 예수님의 감정 표현은 이렇다. “웃으셨다”, “서두르셨다”, “놀라셨다 (surprised)”, “두려워서 하셨다”라는 표현은 없다. 예수님은 이처럼 이 땅에 계실 때 감정을 숨기지 않으셨다. 그런데 유일하게 기쁨 (joy)의 감정은 숨기셨다. 눅10:20-21절이 유일하다. 그 이유를 짐작하면 자주 받아 죄로 물..
202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