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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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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헌화로 풍경 헌화로 지명은 수로부인이 강릉으로 가던 중 바닷가에서 잠시 쉴때 절벽에 핀 고운 철쭉꽃을 보고 따다줄 이가 있느냐 물었으나 아무도 없었다. 이 때 지나가던 한 노인이 꽃을 따서 수로부인에게 바치며 를 불렀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길이다. 심곡항에서 시작되는 해안도로이다. 2025. 4. 11.
블레셋의 재앙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암소의 교훈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법궤를 단순한 부적처럼 이용하려 하다 전쟁에서 패하고 법궤를 블레셋 손에  넘겨 줍니다.  사무엘상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궤를 빼앗긴 후 블레셋 백성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재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언약궤가 블레셋에서 이동하는 도시마다 재앙이 임합니다.  약궤가 옮겨다니는 7개월 동안 사람들이 독종으로 죽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손길이 없어도  스스로 영광을 드러내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블레셋은 결국 언약궤를 이스라엘에 돌려보내기로 결정합니다. 블레셋은 언약궤를 돌려보내기 위해 자기들의 종교적인 방식으로 예물을 바칩니다. 금 독종과 금 쥐 형상을 만들어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이들은 끝까지 재앙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시험하기로.. 2025. 4. 8.
한나의 슬픔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사무엘상 1장은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바뀌는 전환점에 대한 기록이다. 새시대를 여는 기록인데 한나라는 한 여인의  슬픔이  길게 나온다. 사무엘상1장은 한나가 격동하고 번민하고  울고 슬프고 괴롭고 통곡했다는 단어를 반복한다. 그리고 삼상2장1절과8~10절은 한나가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 성전에 드리고 쓴 찬양시이다. 그런데 어린 사무엘을 성전에 맡기고 헤어지는 아픔을 토로한 시가 아니다. 땅의 기초를 놓고 세계를 그 위에 세우신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왕을 세우고 또 메시아까지 보낼 것을 내다  보고  쓴 시이다. 사무엘상 1장에서 한나 개인의 슬픔을 길게 기록한 것은 그 슬픔이 어둡고 타락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슬픔을  대변하는 슬픔이었다.  한나는 바로 이  하나님의  슬픈 마음을 알고 공감했.. 2025. 4. 7.
성경적인 자아 발견 리어왕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하나로, 주인공인 리어왕이 자신의 세 딸에게 왕국을 나누어 주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리어왕은 자신의 세 딸인 고너릴, 리건, 코델리아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서 대답을 듣고 국가 영토를 세 개로 나눠 주려고 한다. 자신에게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한 딸에게 더 많은 땅을 주겠다고 한다.  첫째와 둘째 딸인 고너릴과 리건은 아버지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사랑을 표현한다. 반대로 셋째 딸 코델리아는 아버지에 대한 보이지 않는 사랑을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며 “할 말이 없다.”고한다.  리어왕은 셋째에게서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자 외면한다. 왕국을 첫째와 둘째에게 모두 물려주고 셋째는 왕국에서 내어 쫓듯이 프랑스 왕에게 시집 보낸.. 2025. 4. 4.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 만을 위해 오셨나? 마4장20-22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본문은 예수님이 열두 제자들을 부르는 장면이다. 이들은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다. 우리는 모두 부름을 받은 제자들이 찢어지게 가난한 어부들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주석가들은 당시 개인이 배를 가지고 있었다면 어느 정도의 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또 제자 중에는 배를 여러 척 둔 선주의 자녀도 있었다. 이런 사실은 제자들이 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쫓아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님을 짐작케한다. 19세기 남미에서 일어난 해방신학.. 2025. 4. 4.
선 한 것이 부정한 것과 접촉할 때 막2장16 절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본문은 서기관들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비난하는 장면이다. 우리가 살인죄를 저지른 사람하고 밥 한 끼 먹는다고 하여 살인범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율법은 선한 것이 부정한 것과 접촉하면 선한 것이 부정해진다고 보았다. 그래서 서기관들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예수님을 같은 죄인 취급했다. 당시는 예수님과 함께했을 때는 율법과 반대 현상이 일어났다. 부정함이 선함으로 바뀌고 병도 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나병환자가 그랬고, 혈루증 여인이 그랬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먼저 찾아주셨다. 함께 할 자격 없는 자들과 함께하셨다... 2025. 4. 4.
향유를 부은 여인의 향기 향유 담은 옥합을 예수님께 부은 여인 사건 기록향유 담은 옥합을 예수님께 부은 여인 사건은 4복음서에 모두 기록하였다. 그런데 4복음서 모두 동일한 여인이고 사건일까? 아니다. 마태복음 26장 6-13절, 마가복음17장3-9절, 요한복음12장1-8절은 동일한 여인과 사건이다. 그러나 누가복음7장36-50절은 다른 사건이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사역하던 시기에 일어난 사건으로,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의 일이다.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집에 초청받아 식사할 때, 죄많은 여인이 향유를 붓고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의 발을 씻긴다.향유 담은 옥합을 예수님께 부은 여인 사건 기록의 같은 점과 차이점마태, 마가, 요한복음에 기록한 사건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공생애 마지막 주에 .. 2025. 4. 4.
강릉 부채길 풍경(심곡항에서 1/2 지점까지)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부채길은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이라는 데서 붙여졌다.(강릉 부채길의 총 길이는 3.01km) 2025. 3. 31.
강릉 부채길 풍경(정동진쪽에서 1/2 지점까지)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한양에서 경복궁 정(正)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부채길의 이름은 이곳 땅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이라는 데서 붙여졌다.(강릉 부채길의 총 길이는 3.01km) 2025. 3. 26.
학과를 폐지하여도 재학생이 있으면 교과목은 개설해야 하는가? 1. 학생의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폐과 재적생이 0명이 될 때까지는 과목을 개설하여야한다. (재적생은 재학중인 학생과 휴학 중인 학생을 포함 함) 2. 각 대학의 학칙 사례 가. 학사구조 및 정원조정에 관한 규정 (학부(과) ·전공 폐지 결정 후속조치) -. 폐지 결정이 된 학부(과)ㆍ전공(이하 ‘폐지결정학과'라 한다)는 학칙이 정하는 기간 동안 학부(과)ㆍ전공을 유지하며, 재적생은 졸업시까지 기존 학부(과)ㆍ전공의 재적생으로 본다. 다만,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다른 학부(과)ㆍ전공으로 전과를 허용할 수 있다. 나. 학칙 부칙 (학과폐지에 따른 경과조치) -.학생이 입학 당시 학과(전공)로 학위수여를 원할 경우에는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3. 학과 폐지 후 .. 2025. 3. 14.
대학교수 또는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대학에 자녀가 입학할 수 있는가? 1. 입학이 가능하다.   -. 대학의 장학규정에 따라 학비 감면 혜택도 있다.2. 입시 전형 업무 및 과목 수강 시 지켜야할 사항     공정한 학사관리와 입시관리를 위하여 다음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가. 부모나 직계가족이 강의하는 과목에 자녀가 수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해당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자녀(직계가족 포함)간 수강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업 및 출석 등의 공정성을 확인 받아야한다.  나. 자녀의 성적을 부여한 후에는 성적산출 근거자료(출석, 과제물, 시험 등) 사본을 해당      대학 관련부처에 제출하여 성적부여의 공정성도 확인 받아야한다.  다. 규정을 위반하면 성적 취소, 교원의 경우에는 업적평가에 감점 처리되기도 한다.       법위반 시에는 .. 2025. 3. 14.
상식을 뒤집는 26가지 1.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다. 최근 실험 영국 세필드대와 워윅대 연구팀이 계란형성 과정에서 OC-17이라는 단백질이 필수적인데 이 단백질은 닭의 난소에 발견된 성분과 동일 하다. 이는 닭이 먼저 있었고 거기서 계란을 낳았고 시작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2.왼손잡이는 머리가 좋은가?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왼손잡이가 우뇌형 사고에 능하여 공감능력 뛰어나기 때문에 이런 결론이 나왔다. 3.금붕어의 기억력은 3초인가?  아니다. 몇 달 동안 기억을 유지하고 훈련으로 학습도 가능하다. 4.인간은 뇌의 10%만 사용하는가? 아니다. 1000억개로 구성한 뉴런이 모두 기능을 한다.  5.지구 밖은 무중력 상태인가? 아니다. 우주 어디에 있든 약하지만 중력은 있다. 지구를 멀리 벗어나도 .. 2025. 3. 13.
여호와로 힘입다.(사무엘상30장1-31절) 1. 본문의 시대적 배경 오늘은 다윗왕이 주인공입니다. 다윗은 이새의 8번째 아들이고 당시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 어릴 때 아이들에게 “꿈이 뭐야?”하고 물으면 “ 대통령!”이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꿈을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직접 대통령을 보았건 TV를 통하여 보았건 대통령의 힘과 권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왕을 한 번이라도 볼 수 없었던 유대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다윗은 유대 광야에서 아버지 양 떼를 지키던 양치기 소년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사무엘이 어느 날 찾아가 왕으로 기름을 부었습니다. BC1,010경입니다. 지금부터 3천35년 전입니다. 유대광야는 낮에는 40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10도까지 급격히 떨어집니다. 다윗은 이런 더위와 추위와 외로움을 달래려.. 2025. 3. 10.
시시콜콜한 것도 하나님께 기도하기 1. 왕도를 갖춘 다윗 삼상23:1-4에는 싸움에 앞서 하나님께 계속해서 묻는 다윗왕의 겸손한 태도가 나온다. 다윗은 왕으로 세움 받은 뒤 10여년을 사울왕의 추격을 피해 망명생활을 했다. 이 기간은 왕도를 갖추는데 필요한 기간인 듯하다. 사무엘상 18장부터 31장까지의 13장에 걸쳐 다윗의 도망기가 길게 나온다. 다윗이 이런 고난을 통하여 왕도를 갖추자 아둘람 동굴로 피신한 다윗에게 400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온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환란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었다. 이들 중에는 선지자도 제사장도 찾아왔다. 왕, 선지자, 제사장 모두 찾아와 하나님 나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그 이후 첫 전투가 사무엘상23장에 나오는 그일라 전투이다. 아둘람 동굴에서 그일라는 .. 2025. 3. 3.
구원 열차는 두 발을 모두 올려놓아야 타는 것 1. 다윗과 요나단 다윗과 요나단은 적어도 20살의 나이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깊었다.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를 깊이 존중하고 사랑했다. 요나단은 다윗이 사울왕의 후계자로 하나님이 세웠음을 알았다. 그리고 다윗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자신의 옷과 무기를 주며, 다윗이 왕이 될 때 자신의 가족을 돌봐줄 것을 약속까지 받았다. 요나단은 사울 아버지와 함께 전장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2. 자기 집으로 돌아간 요나단 요나단의 행동이 담긴 두 개 구절을 참고한다. 삼상18: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삼상23: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 2025. 3. 3.
진정한 피난처 되는 하나님 1. 시편34편을 쓴 배경 시편34편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이다. 아비멜렉은 가드 왕 아기스 왕조 이름이다. 가드는 다윗이 죽인 골리앗의 고향이다. 다윗이 사울왕의 추격이 얼마나 두려웠으면 이방 땅 아기스에게 피신했다. 아기스의 신하들이 원수 다윗을 알아보자 그는 목숨을 부지하려고 침을 흘리며 광인연기를 하고 살아난다.   2. 피난처 되는 하나님 이 일로 다윗은 진정한 피난처는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시편34편을 지었다. 다윗은 시에서 두려움과 환란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찬송한다. 심지어 천사가 자신을 둘러 진을 치기까지 하며 건져 준다고 한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시다. 세상 그 무엇도 우리를 두려움에서 건져 줄 것은 없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 2025. 3. 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란 영화 제목을 붙인 이유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제목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의 고단한 삶을 고발하는 영화 같다. 고령화나 독거노인, 고독사 등 사회에서 발생하는 노인 문제가 나올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면 제목을 왜 이렇게 정했지 의아스럽다. 왜냐하면 마약 밀매 거래 도중 사고로 나온 돈200억 달러를 찾아오라고 고용된 사이코패스 형 연쇄 살인범이 돈을 찾기 위해 아무런 표정도 없이 마음에 동요도 없이 살인을 계속한다.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노인들이 많기는 하다. 시골 매점 주인도 노인이고, 은퇴 한 채 모텔 수영장에서 맥주를 즐기던 사람도 노인이다. 연쇄살인범을 쫓는 보안관도 은퇴를 앞둔 노인이다. 우연히 사막에서 사냥을 하다 시체가 널 부러진 마약 밀매 현장에 갔다가 200억불이 든 가방을 손에 넣은 사람도.. 2025. 3. 1.
사립대학은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하여 사용 가능한가? 1. 사립학교법 제28조(재산의 관리 및 보호) 사립학교법 제28조(재산의 관리 및 보호) ① 학교법인이 그 기본재산에 대하여 매도ㆍ증여ㆍ교환ㆍ용도변경하거나 담보로 제공하려는 경우 또는 의무를 부담하거나 권리를 포기하려는 경우에는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미한 사항은 관할청에 신고하여야 한다.② 학교교육에 직접 사용되는 학교법인의 재산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은 매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③ 「초ㆍ중등교육법」 제10조 및 「고등교육법」 제11조에 따른 수업료와 그 밖의 납부금(입학금 또는 학교운영지원비를 말한다. 이하 같다)을 받을 권리와 제29조제2항에 따라 별도 계좌로 관리되는 수입에 대한 예금채권은 압류할 수 없다.④ 관할청은 제1항 단서에 따른 신고를 받.. 2025.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