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의원고133 십자가에서 자주 내려오지 맙시다.(자기사랑 이웃사랑)-갈라디아서2장11-20절 1. 옛사람은 십자가에 달리고 새사람이 되다. 오늘은 결론부터 내려놓고 시작하겠습니다. 갈라디아서2:20은 너무나 유명한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나는 옛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살게 된 나는 새사람이라고 합니다. 못 박힌 사건은 단회 적입니다. 우리는 이것으로 영원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직 육체 가운데 살기 때문에 옛사람의 기질이 자꾸 나타납니다. 이것을 저는 십자가에서 자주 내려온다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옛사람은 자기사랑, 자기애가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새사람은 이웃사랑, 이타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예수님을 본받으면서 그렇게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오.. 2025. 1. 13. 함께 가고 데리고 가는 여행( 갈라디아서 2장1~9) 1. 갈라디아서를 쓴 배경 갈라디아서는 갈라디아 지방에 교회들에게 보내는 서신입니다. 갈리디아는 안디옥, 루스드라, 이고니온, 더베 같은 도시가 있는 큰 지역을 말합니다. 갈라디아는 바울이 1차 전도여행 때 복음을 전한 지역입니다. 바울이 떠난 뒤에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바로 잡으려고 갈라디아 서를 썼습니다. 바울을 1차 전도 여행자로 파송한 모교회가 어디죠? 안디옥 교회였습니다. 안디옥은 최초 이방교회입니다. 여기서 타칭 그리도인이란 말이 생겼습니다. 우리도 직장이나 군대에서 너무 열심히 믿으면 비꼬는 투로 임목사, 정장로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 의미로 불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 핍박 때 흩어진 성도들로 인하여 자생적으로 생긴 교회입니다. 교회가 커지자 예루살.. 2025. 1. 13. 두려워 말라(요한계시록1장10~20) 1. 저자, 기록시기 요한계시록 저자는 요한입니다. 성경 기록 당시 나이가 90살입니다. 시기는 AD95 년입니다. 당시는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 때입니다. 도미티안 황제는 즉위하자 마자 자기는 신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이다.”라고 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너가 하나님과 같이 될까봐 선악과를 못 따먹게 했다. (창3:3)”라고 사단이 유혹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내가 신이다.”라고 여기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교만의 죄입니다. (잠언16:18) 그런데 모든 사람들 본성 속에는 “내가 신이다.”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이것을 회사 조직에 응용해 봅니다. 세상 회사나 조직은 작은 자가 큰 자를 섬깁니다. 교회는 반대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깁니다... 2024. 12. 23.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교회론(마16:13-19, 고전1:13, 고전3:6,7) 1. 제자들이 알아 듣지 못해도 말씀을 가르치다 오늘 말씀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열두 제자들이 부름 받고 1년 반 정도 된 시기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제일 먼저 신앙 고백하자마자 교회의 진리와 권위에 대해 선포합니다. 베드로와다른 제자들의 신앙 성숙의 길은 아직 멉니다. 이들에게 교회 진리를 가르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마치 금방 태어난 아기에게 걷는 법을 가르치는 격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중요한 진리의 말씀은 알아듣지 못해도 선포하십니다. 나중에라도 생각나게 하시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교회 진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도 됩니다. 말씀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씨를 뿌려놓으면 언젠가는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이 전해져야 합니다. 제가 중학교 때 교회학교에 한번.. 2024. 12. 5. 긍휼의 마음(아모스와 아마샤 아모스7:10-17) 1. 정의를 강같이 아모스서는 정치인들이 많이 인용하는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아모스서 5장24절입니다5장 24절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 지어다.” “정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라” 대통령 탄핵 때도 법관님이 부결정문에서 인용했다 합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살던 동네 옆에 사해가 있었습니다. 흐르지 않아서 죽은 바다입니다. 아모스는 사해라는 자연의 원리를 생각하며 말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 성경용어를 다른 곳에 쓰지 말자 성경을 영적인 의도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인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으로 거듭난다느니, 경제적으로 거듭나다느니. 거듭난다는 말을 제일 많이 씁니다.^^ 영적으로나 예수님을 통해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2024. 11. 18. 내 양을 치라(요한복음21:1-25) 아이들은 데리고 오션 700, 피크아일랜드 같은 실내 물놀이 시설을 가끔 갔습니다. 놀이 기구 중에 큰 물통에 물이 꽉 차면 쏟아지는 기구가 있습니다. 물통이 기울어 물이 쏟아질 때 아이들은 아래서 물벼락을 맞으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이 기구의 물통이 뒤집혀 텅 비면 또 물이 서서히 차올라서 꽉 차고 임계점이 다다르면 다시 쏟아집니다. 이 장면을 영적인 것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고 하십니다. 자기 부인하는 과정을 물통의 물을 비우는 과정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가 비워지면 주님이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통에 차지도 않았는데 일을 많이 하면 부작용이 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다 지친 분들은 은혜가 찰 때까지 기.. 2024. 10. 23. 예수님이 가르쳐 준 기도(마태복음6장9-13)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는 수단은 세 가지입니다. 말씀, 성례, 기도입니다. 성례는 침례와 주님의 만찬입니다. 마지막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 할 때 은혜를 주십니다. 기도 안 하면 안 주신다고도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24시간 쉬지 않고 마치 숨을 쉬듯이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기도에 대한 신자의 자세를 먼저 말씀드리고 본문을 시작하겠습니다. 1. 교회론이 잘못되었을 때 얼마 전 시사프로에 한 여성의 안타까운 죽음이 나왔습니다.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자 답답한 마음에 평소 다니던 기도원에 갔습니다. 거기서 사기꾼 부흥 강사에게서 속는 사건이었습니다. 남편이 쓰러진 것이 “당신이 목사 사모님의 길을 안가서 모든 불.. 2024. 9. 22. 겨자씨 믿음의 의미(누가복음9장28~48, 17장5~6) 1. 휴거하지 못한 자마틴로이드 존스 목사는 영국에서 의사를 하다 40세에 복음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 중 한 분입니다. 이분이 설교한 교회가 웨스트민스터 채플인데 이곳에 40년 동안 열정적으로 교회를 섬겼던 장로분이 있었답니다. 이분이 죽기 전에 “목사님 저는 아직 거듭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고 말하고 숨을 거두었답니다. 마틴로이드 존스 목사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를 계기로 더 강하게 더 열심히 복음을 선포하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저희가 지난 수요일에 남겨진 자들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내용 중 휴거하지 못한 여주인공이 혼란한 마음으로 인근 교회를 방문합니다. 교회에는 놀랍게도 목사님이 남아 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이 휴거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중요한 것.. 2024. 9. 5. 디딤돌(로마서9:14-24) 레이건 대통령 일화레이건 대통령은 대통령되기 전 캘리포니아 지사였습니다. 그는 새크라멘토의 유명한 식당에 친구와 갔습니다. 대기 줄이 너무 길었습니다. 30분이 지나고 40분이 넘어 가자 레이건이 지배인을 불렀습니다. 자신의 신분은 말하지 않고 “좀 빨리 안되냐?” 물었습니다. 지배인은 말도 안 되고 순서를 기다리란 말만하고 쌩 가버렸습니다. 레이건이 친구에게 “저 사람에게 내가 누구인 줄 좀 알려 줘야겠지"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귓속말로 이미 30분 전에 말해줬다고했습니다. 이 말에 레이건 얼굴이 홍당무가 됐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밥줄 예민합니다. 권위는 아무 때나 사용하면 안 됩니다. 지사가 아니라 대통령이 와도 밥줄은 안 바꿉니다. 그러나 저희 교회 애찬 밥줄은 사랑으로 바꾸어 줍니다. 부.. 2024. 8. 24. 혈통보다 약속의 자녀가 중요하다.(롬9장1-13) 펀치넬로 동화 예화오늘은 동화하나 소개하면서 시작 할까 합니다. 나무 나라 이야기입니다. 나무로 만든 인형만 사는 나라가있습니다. 재질만 나무지 사람하고 똑같이 도시를 이루고 삽니다. 이들은 특이한 관습이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여 잘하는 것이 있으면 몸에 금별을 붙여주고 못하면 흑점을 붙입니다. 나무 칠이 벗겨져도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검은 점을 붙였습니다. 금별을 가장 많이 붙인 나무사람이 시장입니다. 시장은 거만하여 검은 점이 많은 사람을 무시합니다. 검은 점별만 붙인 나무 사람이 있는데 이름이 펀치넬로입니다. 그는 나무 나라의 가장 소외된 사람입니다. 펀치넬로는 늘 기죽고 죽눅들어 삽니다. 그런던 중 금별, 점별 아무것도 안붙은 친구 소개로 자기를 만든 목수를 찾아갑니다. 목수.. 2024. 8. 24. 나의 복음(로마서16:25-27) 바울은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복음을 소개했고(로마서 1장 2~4절) 끝내면서 다시 복음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은 짧지만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첫째 복음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합니다. 두 번째는 이 복음이 어디에서 왔는가? 복음의 출처와 복음이 전달되는 과정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복음이 온 결과, 복음이 전파된 후 효과에 대해 말씀합니다. 1.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25상 반절에 보면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원어에 보면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카이”라는 헬라어 접속사가 있답니다. 카이(kai)는 “그리고, 또한, 마찬가지로”란 뜻이랍니다. 본문을 카이를 넣어서 읽으면 나의 복음이 곧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빠진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본.. 2024. 8. 24. 바울의 선교열정(로마서15:14-33) 도입어느 유명한 교회에 사역자 초빙 공고를 냈습니다. 여러 명이 지원했겠죠. 지원서류에 자기소개서 심사를 했습니다. 황당한 소개서가 있었습니다. 소개서 내용은“저의 외모는 키가 작습니다. 저는 머리카락이 거의 없고요. 코는 메부리코 입니다. 저는 건강도 매우 않좋습니다. 안질도 있고 편두통을 달고 삽니다. 게다가 저는 말도 더듬습니다. 아나운서같이 매끈한 설교는 할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 듣던 교인들은 수군수군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저런 사람이 지원서를 어떻게 냈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만장일치로 떨어뜨렸습니다. 이 지원자가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은 핸디캡이 많았음에도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은 분입니다.오늘 말씀부터 사도바울의 앞으로의 계획과 문안인사가 16장까지 이어집니다. 바울은 .. 2024. 8. 24. 하나님의 가족들(로마서16장1~23) 주목받지 못하는 휴지통나이 들어가는 증거 중 하나는 무얼 잘 흘리거나 쏟습니다. 정교한 작업을 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컵 가장 자리에 봉지에 든 커피를 걸치고 뜨거운 물을 부어 내렸습니다. 뜨거운 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다가 뚜껑위에 떨어뜨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 집 휴지통은 발로 쓰레기통 아래 레버를 밟으면 뚜껑이 열리고 안에 휴지를 버리고 내리는 형태입니다. 발로 레버를 밟는 시간과 커피봉지를 떨어뜨리는 시간이 맞지 않아 뚜껑에 쏟았습니다. 휴지통 뚜껑과 몸통 전체에 묻은 흔적을 닦아 내는데 휴지통과 주변이 매우 지저분했습니다. 닦아내며 든 생각이 "휴지통 너 참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갖 냄새나는 것은 다 속에 담아 두는 중요한 일을 하면서 정작 .. 2024. 8. 24. 바울의 마지막 권면(로마서15장1-13) 신앙 양심을 따르라사도바울은 로마서12장부터 신앙의 실천문제를 다룹니다. 오늘 본문이 마지막 권면입니다. 지난 시간까지는 아디아포라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헬라어 아디아포라의 뜻은“아무래도 좋은” “중요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우리 시조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시조가 있듯이 성경에 직접적인 명령이 없는 문제 즉 비본질적인 문제를 아디아포라라고 합니다. 아디아포라의 예로 바울은 우상의 제물을 먹고, 안 먹고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결론은 먹고 안먹고는 신앙의 양심을 따라 행하면 됩니다. 먹는 다고 정죄하지 말고 못 먹는다고 비난 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먹을 자유를 가진 자가 약한자를 위해 절제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사소한 일로 교회 분열 예화미국의 한 교회에서 예배당 건물을 잘 짓고 나서.. 2024. 8. 24. 서로 받으라(롬14장1~23/15장1,7절) 1. 서론 아기 목욕시킬 때를 상상해보겠습니다. 엄마가 아기를 땀을 흘리며 열심히 목욕시킵니다. 씻긴 더러운 물을 버리라고 남편에게 시킵니다. 그런데 버리러 간 남편이 구정물은 안 버리고 아이를 버렸다면 어떻게 됩니까? 이런 남편은 우리가 모두 잘 돌봐드려야 합니다. 이 비유에서 아이는 본질이고 씻긴 물은 비본질을 말합니다. 오늘 교제는 교회에서 비본질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변두리 문제, 주변 문제입니다. 교회는 주변 문제로 아이를 버리는 것과 같은 우를 범하기 쉽습니다.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지침은 성경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성경 기록에 “주님의 만찬을 행하라.”라고 말씀하면 그대로 행하면 됩니다. “살인하지 말라!”고 하면 살인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비본질적인 문제는 직접적인 명령이 성경에.. 2024. 8. 24. 성도는 국가권력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롬12:9~13:14) 1. 로마서 기록 배경 로마서 후반부는 교회론입니다. 바울 당시 예루살렘에 큰 기근이 들었습니다. 당시는 소작농이 많아서 근근이 먹고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풍년이 들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기근마저 들었으니 설상가상이었습니다. 당시 이방인 교회에서는 기근을 만난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자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구제 헌금을 걷었습니다.(행 11:27-30) 바울과 바나바는 그 구제헌금을 들고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로마서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로마서에는 당연히 화합, 연합이라는 주제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 교회와 이방교회의 연합, 로마교회 내에서도 유대인과 이방인 크리스천의 화합을 많이 강조합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도 이 연합을 지체와 은사의 교리로 설명을.. 2024. 8. 24. 지체의 중요성(로마서12:1-8) 1. 로마서 실천편드디어 오늘부터는 실천편입니다. 로마서는 편지글입니다. 바울은 편지쓰기를 좋아하는 로맨티스트여서 서신을 자주썼을 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를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막혀서 어쩔 수 없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집필 장소는 고린도입니다. 고린도에서 로마까지 현대 도로를 따라 얼마나 떨어졌나 살펴보니 1195.2km입니다. 바울은 아주 멀리 떨어진 로마성도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세한 것은 만나서 얘기하기로 하고 로마서를 썼습니다. 대강 썼다는 표현도 있습니다. 따라서 로마서 전체 내용은 개요만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교리의 엑기스만 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어 하나하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앙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어떤 성도는 교회에서 볼 때는.. 2024. 8. 24. 산제사(로마서12:1-5) 오늘 본문은 5개 절 입니다. 로마서는 극찬을 받는 성경입니다. 성경중의 성경, 성경의 보화, 모든 성경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합니다. 지난 2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성경이 로마서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단어 하나하나 마른 오징어를 씹듯이 씹어야 제 맛이 납니다. 저는 5개 절을 묵상하면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입니다. 하나님이 4번 나옵니다. 하나님의가 2번,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각각 한 번씩 나옵니다. 5절에는 그리스도 안에 란 단어가 언급됩니다. 로마서12장부터는 실천편입니다. 우리는 이 두 단어를 통하여 실천에 앞서 인생의 주어가 하나님이어야하고 인생의 기초가 그리스도 안 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기초를 어디에.. 2024. 8. 24.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