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의원고127 제5의 힘-중풍병자(마가복음2:1-12) 자연에 존재하는 4가지 힘자연에 존재하는 힘은 4가지로 분류합니다. 중력, 전자기력, 핵력, 약력입니다. 중력은 잘 아시죠? 전자기력은 이 힘 때문에 스마트폰 잘 쓰고 있습니다. 핵력은 원자폭탄 생각하십시오. 약력을 사람 경력으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약하게 작용하는 힘입니다. 원자핵 내에서 작용하는 힘입니다. 양성자가 중성자로 바뀌는 과정을 전문용어로 베타 붕괴라고 합니다. 이 때 상호 작용하는 힘입니다. 오늘 제목을 제5의 힘으로 한 것은 이 4가지 힘 이외의 어떤 힘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이 힘은 초자연적인 힘, 영적인 세계에 작용하는 힘입니다. 그렇다고 숟가락을 엿가락처럼 휘게 하는 초능력, 염력은 아닙니다.예수님이 소문을 듣다1절을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봅니다.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 2024. 7. 17. 백부장과 나인성 과부(누가복음7:1-15) 태국 공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선교사 한분이 비행기를 탑승하다가 갑자기 스튜디어스에게 전도할 마음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다가가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혹시 들어보셨습니까?”하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튜디어스가 탑승구로 뛰어갑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내가 뭐 잘못 한 것이 있나? 내가 혹시 테러범하고 닮았나? 신고하러 갔나? 경찰이 오면 어떡하지? 별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걱정하면서 자리에 가 앉았습니다. 그 때 뛰어 갔던 스튜디어스가 다시 자기에게 오더니 “죄송합니다. 그런 분은 탑승객 명단에 없었습니다.”합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항공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탑승하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은 2가지 사건이 나옵니다. 시대는 AD27년이고 예수님께서 공생.. 2024. 7. 17.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믿음(누가복음1:5-23) 예수는 역사다 책 소개“예수는 역사다.”제목의 영화를 먼저 소개합니다. 2017년에 개봉합니다. 2002년에 리 스트로벨이라는 시카고 포춘지 기자가 쓴 책을 영화화 합니다. 그는 유능한 기자로서 상을 받고 그 기념으로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아버지가 어린 딸에게 사탕을 줍니다. 이것이 기도에 걸려서 숨이 넘어갈 상황에 처합니다. 그런데 한 흑인 간호사가 나타나서 등을 두드리며 하임리히 요법도 써서 살립니다. 감사의 말을 전하는 부부에게 하는 말이 “자기는 예수님이 보내서왔다.”고합니다. 자기는 이 식당에 올 마음이 없었는데 가 보아야할 것 같은 느낌이 자꾸만 들어서 왔다고 합니다. 와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살아난 딸이 “예수님이 누구야?”하고 엄마에게 묻습니다. 이를 계기로 엄마는 믿게 됩.. 2024. 7. 17.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법(에베소서6장) 오늘 본문 말씀은 엡6장10-18절입니다. 내용은 주일 학생도 다 외우고 있습니다. 복음성가도 있습니다. “서서 진리의 띠를 띠고 의의 흉배 붙이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의 뜻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승리한다입니다.신자의 정체성, 하나님의 군사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부름 받았다고 일깨워 줍니다.(딤후2:3) 우리는 싸움꾼 곧 군인입니다. 군인은 강해야합니다. 본문 10절을 참고합니다.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건하여 지는 것입니다. 영어로 “be strong!"입니다. 본문은 현재 수동태 명령형입니다. 현재이니 과거 어느 한 순간 만 강건하면 안 되고 계속 강건해합니.. 2024. 7. 17. 1세기 잉꼬부부-브리스길라와 아굴라(행18:1-3, 18-19, 24-28 로마서16:3-5) 커플 예화우크라이나에서 “쇠사슬 커플”이 뉴스에 나왔습니다. 연인이 권태기도 극복하고 사랑도 확인하려고 손목을 묶고 생활했습니다. 강철로 꽝꽝 묶어서 아무도 못 풀게 합니다. 24시간 붙어서 살았습니다. SNS에 중계도 했습니다. TV에도 출연합니다. 그러나 이 커플 넉 달을 가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123일 만에 쇠사슬 절단 식을 거행합니다. 서로 보기 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까지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1세기 AD50년경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마 이들을 묶었다면 오래갔을 것 같습니다.부부가 등장하는 성경구절부부는 성경에 6번 등장합니다. (행18:2,8,26 딤후4:19, 롬16:3, 고전16:19) 한 번도 이름을 따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실과바늘처럼, 찰떡과 같이 붙어 .. 2024. 7. 17. 분노의 칼을 막은 여인-나발과 아비가일(사무엘상 25장1-38) " 본문 25장은 다른 모습입니다. 분노를 참지 못합니다. 부하 400명과 함께 칼을 뽑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날 뻔합니다. 이때 이 분노의 칼을 막는 여인이 있었으니 아비가일입니다."본문의 시대는 다윗이 왕으로 기름 부음 받고 8년 된 해입니다. 다윗의 나이는 23세입니다. 시기는 BC1018년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도망 다니던 때 일입니다. 본문 24장에는 동굴 사건을 기록합니다. 엔게디 광야 들 염소 바위길 옆에 있었던 일익니다. 사울은 한두 명도 아니고 3,000명 군사를 동원해 다윗을 쫓습니다. 다윗은 잘못 한 일이 없습니다. 사울은 질투심, 시기심 때문에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사위입니다. 다윗은 골리앗도 물리쳤습니다. 사울의 군사로 천부장으로 공도 세웠습니다. 수금 연.. 2024. 7. 17. 다윗 왕의 인구조사 결과(역대상21장1-14절) 본문의 연대는 BC1015년입니다. 다윗이 왕위에 오른 지 35년 차입니다. 다윗이 40년을 다스렸으니 통치 말년입니다. 군대로 말하면 말년 병장 때와 같습니다. 제가 특수부대가 아니고 특수한 부대 출신이라 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입대했습니다. 당시 왕고가 있었습니다. 병사들 중 자기 위에 더 이상 고참이 없을 때 왕고라고 합니다. 최고참입니다. 이 왕고 건들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터치 못 합니다. 낙엽도 피합니다. 모든 근무, 불침번 열외입니다. 졸병들이 깨워주고, 매트리스, 모포 개 주고, 밤에 신라면도 끓여줍니다. 왕고는 하루 종일 TV 리모컨 들고 빈둥거리다 제대합니다. 요즈음 군대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불행하게도 줄을 잘못 서서 왕고 일주일만 하고 전역했습니다. 막내는 .. 2024. 7. 17. 기구한 운영을 타고난 요아스 왕(요엘2:25-32) 강사의 지혜 예화강사가 강의 중에 하나님이 번개를 써서도 죄를 심판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한 학생이 찾아와서 질문을 합니다. 전날 밤 학생 집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번개가 쳤는데 아침에 버드나무가 맞아 두 동강이 났습니다. 강사님에게 “버드나무가 무슨 죄가 있어서 이렇게 되었습니까?” 하고 질문을 합니다. 강사님 지혜를 발휘합니다. 강사님은 강대상을 두 번 두드리면서 “학생 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떠들면 회초리로 칠판을 이렇게 두드리죠? 조용히 안하면 너희도 이렇게 된다는 경고용입니다. 번개에 맞을 확률은 60만분의 1인데 번개가 학생 집 버드나무에 떨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라!”합니다. 본문에 하나님이 일으키는 재앙은 메뚜기 재앙입니다.요엘서 1장1절입니다. 요엘서는 소선지서.. 2024. 7. 17.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배울점(사무엘상17장1-49절) 제가 오늘 수요집회에 거의 정각 8시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와서 기도로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일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교회로 출발하려고 일찍 나왔는데 아파트 1층 주차장에 주차한 제 차 뒤를 가로막는 주차를 누가 해놨습니다. 아직 8시도 안 되었습니다. 주차브레이크 내리고 중립인가하여 밀어 보아도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핸드폰 전등 켜고 전화번호를 알아 차주에게 전화했는데 꺼져있습니다. 4번이나 반복해서 전화했는데도 여전히 꺼져있습니다. 아파트 방송실에 부탁할까 하다 다시 집으로 올라가서 저희 자매 차로 바꾸어 교회로 오느라 지각할 뻔했습니다. 당황스러운 나머지 차 키를 교회 사무실 앞에 흘리고 와서 한 형제가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상황 앞에서 분노가 목구멍 9부 능선까지 올라왔는데 참았습니.. 2024. 7. 17. 창세기 행복론(창세기2:7-25) 1. 행복했던 경험 성도님들은 살아오면서 어떤 순간이 가장 행복하셨습니까? 다음 주 결혼식이 있는데 행복 중에 하나에 들어가겠죠? 제인생 중 언제 행복했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까? 대학에 합격했을 때 인거 같습니다. 제가 3시면 해가 지는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하버드대에 합격한 것도 아닌데 기차역에 축하 포스터가 붙었습니다. 군대 전역할 때도 행복했었습니다. 27개월을 마치고 부대를 향해 오줌도 누지 않겠다고 했던 곳을 빠져 나올 때 기뻤습니다. 또 뒤늦게 취업했을 때도 행복했습니다. 제가 20대 때 선교 활동한다고 성경책 끼고 왔다 갔다 하면서 30살이 되도록 취직도 하지 않고 부모님 걱정을 많이 끼쳤었습니다. 그러다 취업해서 어머니 축하를 받았던 때가 눈에 선합니다. 또 자매를 만나서 결혼했을 때도 .. 2024. 7. 17. 천지만물과 인간의 기원(창세기1장-1-6 / 26-31절) 창세기 제목은 원래 창세기(創世記)가 아니었습니다. “태초에”입니다. 첫 문장의 첫 단어로 제목을 붙입니다. 유대인은 이런 관습이있다합니다. 모세 오경들의 제목도 이런 원리로 지었습니다. 출애굽기 제목은 “이름들” 원어로 “쉬모트”입니다. 레위기 이름은 “부르셨다.” 원어로 “와이크라”입니다. 민수기는 “광야에서”이고 원어로“브미드바르”입니다. 신명기는 “말씀들”이고 원어로“드바림”입니다.창세기란 이름은 70인 역 본부터 나옵니다. 70인 역은 BC 300년에 헬라어로 구약을 번역한 역본입니다. 창세기는 비롯할 창(創) 세상 세(世) 기록 기(記)자를 써서 세상이 시작된 기록이란 뜻입니다. 창세기 저자는 모세입니다. 기록연대는 BC 1400년경입니다. 수신자는 애굽 노예생활을 하다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입.. 2024. 7. 17. 모세의 마지막 노래(신명기 32장 7절, 11절, 44-52절) 1. 파가니니 일화영국 런던 어느 거리에서 초라한 행색을 한 노인이 구걸했습니다. 발 앞에 적선을 위해 모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는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비까지 내려서 모습이 매우 처량합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누구도 동전 한 닢 던져 주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바이올린 소리가 형편없었습니다. 중간 중간 잡음도 났습니다.어떤 외국인이 다가왔습니다. 동전은 넣지 않고 바이올린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주를 시작합니다. 깜짝 놀랄만한 선율이 나옵니다. 삽시간에 군중들이 몰렸습니다. 물론 돈 통도 가득 찼습니다. 금화, 은화까지도 던져졌습니다. 이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 군중 속에서 알아 본 사람이 소리칩니다. “야! 파가니니다! 파가니니다!”여러분도 음악에 문외한인 저와 비슷한 반응입니다. “도대체 뭘 파.. 2024. 7. 17. 양과 염소의 비유-성도의 보상(마태복음25:31-46) 양과 염소의 비유본문 양과 염소는 예수님의 마지막 비유입니다. 십자가 사건 3일 전입니다. 유언과 같은 비유 말씀이므로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열처녀의 비유25장에 첫 번째 나오는 비유는 열 처녀에 비유입니다. 열 처녀 모두 신랑을 기다렸습니다. 열 처녀 모두 등불을 준비합니다. 열 처녀 모두 신랑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열 처녀 모두 같이 졸았습니다. 어디에서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운명이 갈립니까? 아주 사소한 부분입니다.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합니다. 어리석은 다섯 처녀는 기름 사러 갔다가 낭패를 당합니다.(마25:1-12)달란트의 비유이어지는 두 번째 달란트의 비유에서도 아주 작은 일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돈을 땅에 파묻습니다. 감자 씨앗도 아니고 묻어버립니다. 묻을 .. 2024. 7. 17. 죄수의 몸으로 설교하는 바울(사도행전26장24-29절) 군복무 시절 예화군대 시절 행정 상사님 이야기입니다. 이분이 늘 하는 자랑은 “본인은 서울대 1차 합격했었는데 형편상 못갔다.”입니다. 중퇴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분을 서울대 나올 뻔한 사람이라 합니다. 사시 1차 합격한 걸로 평생 울궈 먹는 분도 있습니다. 오늘 제목이 같은 뜻입니다. 뻔할 뻔자가 아니고 무엇 무엇이 될 뻔 한 사람입니다. 32절을 보면 놓아 줄뻔했다란 문구가 나오는데 여기서 착안했습니다. 오늘 주제는 우리는 구원 받을 뻔한 사람이 되지 말자입니다.바울을 미쳤다고 판단한 총독 베스도본문은 로마 총독 베스도가 사도 바울을 심문하고 난 후 반응에 대한 말씀입니다. 유대 왕 아그립바도 배석했습니다. 베스도는 바울을 미쳤다고 했고 아그립바 왕은 내가 크리스천이 될 뻔 했다고 합니다. 바울 .. 2024. 7. 17.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록을 쓰기 전 자신에 대한 소 개 (요한계시록1장9~20) 오늘날 글로벌 시대입니다. 지구촌이라고 합니다. 유발하라리 라는 작가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역사학과 교수입니다. ''사피엔스(Sapiens)''책의 저자입니다. 책 내용 중 인류를 통합한 3가지 요소를 돈, 제국주의, 종교로 소개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첫째입니다. 머니는 실체가 없습니다. 우리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심리 구조물입니다. 돈은 상호 신뢰 시스템 아래 작동 합니다.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는 이유는 교환 가능성 때문입니다. 돈이면 뭐든지 가능합니다. 돈은 세계 모든 사람이 신뢰합니다. 돈의 2가지 최고 가치는 교환과 신뢰 가치입니다. 돈을 준다면 세계 누구하고도 함께 일합니다. 요즈음은 돈의 90%가 컴퓨터 서버에만 있습니다. 돈 거래는 전자 데이터를 파일로 옮기는 방식으로.. 2024. 7. 17. 번제와 하나님이 원하는 제물의 상태(레위기1장1-17) 1. 배려의 뜻구약의 제사 중(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번제에 관한 말씀입니다. 번제는 예수님을 예표 합니다. 번제의 제물을 드리는 방식에서 인간을 향한 하나님 섬세한 배려 볼 수 있습니다. 배려의 한자 뜻은 짝 배(配) 생각할 려(慮)자입니다. “짝꿍처럼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란 뜻입니다. 영어로는 Care입니다.2. 번제에 쓸 가축의 처리 방법레위기1장1-17 본문을 보면 소, 양, 염소, 비둘기를 죽입니다.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립니다. 각도 뜹니다. 각을 뜨는 것은 부위별로 나눈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소는 먹는 부위가 아주 많습니다. 50개 부위로 나눕니다. 소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먹지 못하는 부위가 없습니다. 소는 인간들에게 모든 것을 다 주고 갑니다. 갈비 부분만 해도.. 2024. 7. 17. 물고기 입에서 나온 동전으로 낸 세금(마태복음17장22-27) 설렘은 “마음이 두근거리는 상태”입니다. 가라앉지 않고 들떠있는 마음입니다. 요즈음 말로 “심쿵”입니다. 심장이 쿵하고 놀라서 빨리 뛴다는 뜻입니다. 워즈워드라는 영국 시인이 있습니다. 18세기 낭만주의 시인입니다. 무지개란 시 모두 아실 것입니다. 읽어드립니다.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볼 때면/내 가슴은 설렙니다./‘어렸을 때도 그러하더니/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합니다./늙어서도 그러할 것입니다./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바라기는 나의 삶 하루하루가/자연의 경건함으로 이루어져 가기를... ...”.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설레노라! 어린 시절의 순진함을 평생 유지하기를 바라는 시라고합니다. 어떻습니까? 여기계신 성도님들도 무지개를 보면 지금도 가슴이.. 2024. 7. 17. 바울이 본 마게도냐 환상(사도행전16:1-10) 단심가와 하여가조선 초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를 인용합니다. 하여가(何如歌)의 한자 뜻은 어찌하(何) 따를여(如)입니다. 내 뜻을 따를지 말지를 묻는 시입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 하리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서 백년 만년 누려보세”입니다. 칡 앞에 드렁이 붙었습니다. 드렁은 작은 언덕이란 뜻입니다. 칡 넝쿨은 매우 빨리 큽니다. 달팽이 속도로 큰다는 말이 있습니다. 넝쿨이 빽빽하게 얽히면 주변에 나무도 고사시킵니다. 시의 내용은 유도리 있게, 융통성 있게 서로 얽혀 살자는 뜻입니다.이 제안에 정몽주는 단심가로 단칼에 거절합니다. 단심가(丹心歌)에 단은 붉을 단 입니다. 붉은 마음입니다. 단심가는 이렇습니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 2024. 7. 17.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