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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강의원고

죄수의 몸으로 설교하는 바울(사도행전26장24-29절)

by 명주(明珠) 2024. 7. 17.

군복무 시절 예화

군대 시절 행정 상사님 이야기입니다. 이분이 늘 하는 자랑은 “본인은 서울대 1차 합격했었는데 형편상 못갔다.”입니다. 중퇴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분을 서울대 나올 뻔한 사람이라 합니다. 사시 1차 합격한 걸로 평생 울궈 먹는 분도 있습니다. 오늘 제목이 같은 뜻입니다. 뻔할 뻔자가 아니고 무엇 무엇이 될 뻔 한 사람입니다. 32절을 보면 놓아 줄뻔했다란 문구가 나오는데 여기서 착안했습니다. 오늘 주제는 우리는 구원 받을 뻔한 사람이 되지 말자입니다.

 

동영상 링크

바울을 미쳤다고 판단한 총독 베스도



본문은 로마 총독 베스도가 사도 바울을 심문하고 난 후 반응에 대한 말씀입니다. 유대 왕 아그립바도 배석했습니다. 베스도는 바울을 미쳤다고 했고 아그립바 왕은 내가 크리스천이 될 뻔 했다고 합니다. 바울 성격은 깊이 빠져드는 기질, 속된 말로 무언가에잘 미치는 성격입니다.

복음에 미친 바울



바울은 바리새인입니다. 바리새인은 한 마디로 형식적인 율법준수에 미친사람입니다. 구원 받기 전 바울은 미친 듯이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합니다. 외국원정 색출까지합니다. 그러다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한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은 바울의 삶의 고통을 “가시 채를 뒷발질 한다.”라고 합니다.(행26:13) 이 표현은 “그래봐야 쓸모없다.”는 속담입니다. 바울의 종교적 열심 소용 없다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한 그의 열심이 자신과 사람들에게 고통만 안겨 줬습니다. 예수님은 눈은 떴으나 영적 소경과 같은 바울을 일깨워 주고자 눈을 잠시 멀게 합니다. 그 후 다시 시력을 회복하여 주어 영적인 세계에 눈을 뜨게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바울에게 복음의 빛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사명을 줍니다. 바울은 회심 한 후 3차례 12년간 전도 여행을 하며 사명을 감당합니다.

AD59년에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예루살렘에는 바울을 죽이고자 금식하며 기다렸던 40인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행23:21) 이를 안 주변 사람들이 말렸습니다. 자기의 손발을 묶고 그의 앞에 구르며 예루살렘에 가면 이와 똑같이 된다고 온 몸으로 만류했습니다. (행21:11) 만류에도 바울은 올라갔고, 공회에서 복음 전하다 체포되고 감옥에서 2년을 보냅니다. 2년은 바울에게는 너무 긴 시간입니다. 열정의 사람 바울인데 손발이 다 묶여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2년이 속절없이 흐른 후 새로운 총독이 옵니다. 이 사람이 베스도 총독입니다. 그 전은 벨릭스입니다. 바울은 베스도 총독이 오자 로마황제 상소건에 대하여 재심사를 요청합니다.(행25:10) 이 때 마침 유대 왕 아그립바가 인사 차 예루살렘에 들렀고 재판에 배석합니다.

바울의 변론


24절을 보십시오. 바울이 변명했다하는데 그 변명이 오늘 26장 1-23절 까지입니다. 본문은 심오한 철학, 역사, 어려운 교리를 동원하여 복음 풀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고 그 예수님이 누구신지 전합니다. 억울하게 2년 옥살이 했으면 바울은 자신에 대한 무죄를 입증하려고 해야 이치에 맞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만 증거 합니다. 자신은 변호할 생각은 하지않고 엉뚱한 말만 하니 베스도가 입을 틀어막습니다.

베스도는 큰소리로 미쳤다고 두 번씩이나 말합니다. 베스도는 학문이 바울 미치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바울은 세상 학문을 배설물로 보았는데 잘못 집었습니다. 바울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합니다. (빌3:8)

베스도 총독 말에 바울은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두 번씩이나 미쳤다 하니 자존심 상하여 강하게 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25절을 보십시오.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아닙니다. 바울은 각하~하면서 최고의 존칭을 씁니다.

세상 권세자들을 대하는 신자의 태도



로마서 13장7절 하반절은 세상 권세자들을 이렇게 대하라 권면합니다. “두려워 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총독의 권세도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바울은 이 말씀대로 위우 권세에 대하여 최대한 예의를 갖춥니다. 그리고 바울은 “베스도 각하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자기가 지극히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결국 누가 미쳤다는 말입니까? 미쳤다고 말한 베스도가 도리어 미쳤다고 해석합니다.

창세기 3장에서 아담 부부가 하나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이 사건은 선악과 한 개에 방점이 있지 않습니다. 사탄의 말을 들었고, 그 말에 따라 행동했고, 그 결과 하나님과 반대편에 섰습니다. 하나님의 대적자와 한편입니다.

선악과 먹기 전 사탄의 말을 들은 하와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사건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 문제입니다. 엡2:3절을 참고하면 이런 상태를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되었다 합니다. 본질상은 By nature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모른다 입니다. 아이가 태어 나자 마자 하나님 찾는 경우 없습니다. 인간의 최대의 비극은 하나님의 품, 사랑의 영역을 벗어나 사탄의 소속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장차 범죄한 인간의 운명은 사탄과 함께 멸망합니다. 하나님이 사탄의 영원한 파멸을 위해 만든 지옥 불 구덩이에 인간도 같이 떨어집니다.

행26:18절을 참고하면 사탄 편에서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는 길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고 구주로 고백하면 소속이 바뀝니다. 사단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사랑의 나라로 옮깁니다.(골1:13) 진노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합니다.(롬8:16) 부모를 잃은 아이를 고아라 부릅니다. 반대로 아이를 잃은 부모를 부르는 명칭은 없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책임지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면 안되기 때문에 말 자체가 없습니다. 부모는 목숨 걸고 자녀를 끝까지 책임집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습니다.

선악과 사전



하나님의 자녀로 소속 바뀐 상태를 사도 바울은 정상상태라 합니다. 정상을 베스도는 미쳤다 합니다.

오늘 본문 25절 하반절의 “참되고 온전한 말”은 이런 정상상태를 말합니다. 베스도 입장에서는 우리가 예수님께 미쳐 보이는 것이 당연 합니다. 세상 사람이 우리를 볼 때 미쳤다 판단해야합니다. 우리보고 정상이라 판단하면 안 됩니다.

사랑을 하는 사람을 사랑에 빠진다고 합니다. Fall in love입니다. 한 마디로 제정신이 아닌 사람입니다. 이를 제 눈에 안경, 꽁 깍지가 씌었다고 합니다. 이 사랑에서 제정신을 차리면 한 눈 팝니다. 부부들이 서로 제정신을 차리면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부부가됩니다. 계시록 2장4절에서 성도에게 예수님과의 첫사랑을 버렸다고 책망하는 것은 제정신을 차리지 말란 의미입니다.

아그립바 왕에게 설교하는 바울


이제 바울이 베스도에게 향했던 시선이 아그립바 왕에게로 향합니다. 26.27절을 보십시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 왕은 유대인 피가 흐릅니다. 복음을 어느 정도 알고 있지 않느냐하고 묻습니다.

“한 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다.” 란 말씀은 역사적인 사실이란 뜻입니다. 복음은 머리 좋은 사람이 만들어 퍼뜨지리 않았습니다.

27절에 선지자를 믿느냐는 물음은 구약에 예언된 선지자를 믿는다면 선지자들이 수 천 년 동안 예언한 예수님에 대하여 모를 리 없다는 무언의 압박입니다.

이 압박에 왕은 뭐라고 합니까?. 28절입니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적은말로”는 원어 뜻은 ''거의, almost''입니다.

본문 뜻은“내가 그리스도인이 될 뻔했다.”입니다. 구원의 기회를 제발로차는 안타까운 일입니다.교회 엘리베이터 가 설치되었습니다. 처음 타보신 분이 마치 천국을 올라가는 기분이었다라고 하셨습니다.천국 가는 기분은 엘리베이터에 올라 탔기 때문입니. 문 앞에 서 있거나 서성거려선 안 됩니다. 두발 다 올리고 타야 합니다. 한발만 걸쳐도 안 됩니다. 이러면 문에 끼입니다. 아그립바 왕 “구원받을 뻔했다. 천국행 엘리베이터에 탈 뻔했다.” 고 말했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 얼마나 통탄할 노릇입니까?

납골당의 빈자리가 금방 채워지다


 
저희 아버지가 2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하늘공원 납골당에 모셨습니다. 저는 갈 때마다 두 가지를 놀랍니다. 첫째는 늘어나는 속도입니다. 2년 전에는 1/4밖에는 차지 않았었습니다. 이제는 3/4 다 찼고 다음 옆 방도 1/4가량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좁은 시골 땅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유명을 달리합니다. 두 번째 놀라운 점은 어린사람이 많다 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일 걸로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님 옆에도 96년생 여성분 유골이 안치되어있습니다. 96년이면 올해 만26살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내일의 태양은 또 뜰 것 같고 천년만년 살 것 같아보이 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 갈지 모릅니다. 순서는 모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을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내일 또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시간 구원받지 못한 분, 천국행 구원 엘리베이터에 탈 뻔한 안타까운 분 계시다면 예수님을 진지하게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심장이 뛸 수 있게 되기를 간곡히 기도합니다.

구원열차 예수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구원열차는 올라타야합니다. 플랫폼에 서성이거나 열차에 타려고 발을 한 쪽만 올려놓으면안됩니다. 반드시 올라타야 목적지까지 갑니다. 구원열차의 선장은 예수님입니다. 이 열차에 올라 탄 자들은 하늘나라까지 안전하게 갑니다.

설득당하지 않는 아그립바 왕



아그립바의 말 다른 표현을 쓰면 “당신 감히 왕인 나를 설득하려드는 거야?”입니다. 왕은 최정상에 있는 사람입니다. 최정상에 있는 사람이 누구 말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감히 왕인 내게 설교를 해?” 이런 뜻입니다. 아그립바 왕 나이 따져보니 많지 않습니다. 교만의 극치를 달리다 벌레에 먹혀 죽은 헤롯대왕이 그의 아버지입니다.(행12:23) 이때가 17세였다 합니다.

그러면 지금 바울 3차 전도여행 마친 때 이니까 12를 더하면 29세정도입니다. 바울 50대입니다. 나이 차이 다 무시하고 감히 왕에게 복음을 전하는 거야? 했습니다. 복음들은 세상 사람들의 반응이 대부분 이렇다고 일반화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가 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권한은 세상 운영권만을 주었습니다. 청지기 역할만입니다. 그래서 죽을 때 빈손으로 갑니다. 소유권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선악과를 먹고 나서 내가 주인행세 하게 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를 차지해 버려서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예수님 영접하려면 바로 이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왕의 자리를 예수님께 내어 주어야합니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자 바닥에 엎드러졌습니다.(행26:14) 이렇게 되어야합니다.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함


 
29절을 보십시오. 사도바울은 이런 아그립바 왕에게 뭐라고 외칩니까?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모두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 합니다.” 나와 같이 되십시오. 아니 바울 지금 세상에서 CEO의 자리에 있지 않습니다. 세계선교협회 당회장 자리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성공 하지 않았습니다. 죄수의 몸입니다. 그런데도 총독과 왕과 권세자 들에게 나와 같이 되라합니다.

우리도 내세울 것이 없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만으로도 이렇게 당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도바울 3차 전도여행 마쳤다했는데 기록에 보니까 총20,000km를 걸었습니다. 강릉에서 부산까지 286km감안하여 환산하면 부산을 70번 걸어간 셈입니다. 대충 세어보니 56개 지역에 복음을 편만이 전했습니다. 그가 어떻게 이렇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까? 원래 일을 잘하는 사람 일에 미치는 체질이어서 그랬을까? 깊이 묵상해봤습니다.

땅콩 캐기 체험


 
한 가지 예가 떠올랐습니다. 교회 성도 중 한분 중 땅콩 밭이 있습니다. 땅콩 나무에 안 달리고 뿌리에 달립니다. 여기서 땅콩 캐기 체험을 했습니다. 땅콩 그까짓 것 오전 한 두 시간 캐고 점심으로 삼겹살 맛있게 구워먹고 집에 가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해질녘까지 했습니다. 공정이 많았습니다. 잡초 방지용 검은 비닐부터 걷었습니다. 이 일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어떤 성도님은 검은 비닐 걷을 때는 안 오다가 걷고 나니 왔습니다. 누군지는 비밀입니다.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이때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왜냐하면 몇몇 성도님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입니다. 사랑의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입니다. 이런 저런 얘기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관계가 회복되니 그 관계 속에서 오는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일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바울도 주님과의 관계회복으로 1세기 복음역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땅콩 밭

바울재판의 최종판결은 무죄


 
30-32절은 바울에 대한 재판의 최종 판결입니다. 무죄였습니다. 2년 동안 조사하고 총독 2대나 거쳐 심문했는데 무죄였습니다. 저는 이 무죄라는 말씀도 메시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세상일이 다 이렇게 황당하다는 것입니다. 왕, 총독, 대제사장, 공회의원 최고 권력기구가 모여서 내린 결론이 무죄였습니다. 무죄였는데 체포하여 왜 잡아 두었는지요? 저는 무죄 판결이 세상 모든 것이 좀 황당하고 덧없기도하다.란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세상 영광은 아침안개와 같고 풀의 꽃과 같다 라고 들렸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너무 황당한 세상일에 집착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초연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자기가 왕이 되어 제 잘난 맛에 살다 사탄에게 속하여 영원히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소속이 바뀌게 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계속 예수님과의 첫사랑의 뜨거움을 잊지 않고 살아야겠습니다.(계2:4) 성도간의 회복된 사랑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들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구원 받을 뻔한 사람들이 지금도 계시다면 구원의 방주에 올라타서 우리 함께 천국을 향해 올라가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참고구절
사도행전26장24-29절


“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2)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29 바울이 이르되 3)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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