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의 욥에 대한 오해

욥기38:4-6“4.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 지니라 5.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을 누가 놓았느냐 "
사단은 욥이 조건 없이 하나님을 사랑할 리 없다고 여겼다. 사단은 조건 있는 사랑, 저급한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시도를 한다. 예를 들면 자식이 부모가 용돈을 많이 주기 때문에 사랑한다. 남녀 간에도 남자가 비싼 선물을 해주기 때문에 사랑하도록 한다. 이 사랑은 조건이 없어지면 쉽게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은 사랑이다.
사단은 욥이 조건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거라 확신 했다. 욥기는 "왜 선한 사람이 고통받는가? 하나님은 공평한가? 불공평한가?"에 대하여 직접 답을 주지 않는다. 하나님은 마지막에 직접 욥에게 나타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 준다. 욥이 하나님의 선한 주권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순수하게 사랑하도록 돕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자격이 없음에도 사랑한다. 조건 없이 사랑할 리 없다는 사단의 생각은 착각이다. 욥도 조건 때문에 하나님을 잘 섬겼던 사람이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창조주 하나님 자체를 기뻐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