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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어떤 시각으로 요한계시록을 볼 것인가?ㅡ다니엘의 이레, 금신상, 천년왕국의 이해

by 명주(明珠) 2024. 11. 21.

계시록은 결론의 책이다. 창세기는 원인의 책이다. 다니엘서는 구약의 계시록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계시했는데  구약은 다니엘, 신약은 요한이다. 계시록  주해작업은 성경 자체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어야한다. 요한1서에서는 기름 부음이 우리를 가르친다고 하신다. 진리의 성령은 우리의 교사가 되어 계시록 말씀을 볼 때에도 인도한다.

계시록의 위치는 끝이요 결론이다. 결론을 알려면 서론을 알아야 한다. 계시록의 서론은 창세기다. 창세기 제목은 Genesis이다. 게네시스는 마태복음 1장1절 Generation과 연결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세대란 뜻은 예수님의 족보이다. 창세기는 창조의 기록이 아니다. 창조기록은 1장에만 나온다. 성경을 주신 목적은 사람의 역할과 의무 곧 영어로 Generation 혹은 Generator를 알려 준다. 영어의 뜻은 생성,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계시록의 제목은 the revelation of saint john the divine이다. divine는  예언자란 뜻이 있다.  계시록은 예언자 성도 요한의 계시이며, 구약의 대예언서 소예언서가 있듯이 계시록은 신약의 유일한 예언서이다. 계시록은 현시점에서 장차 일어날 것을 예언한 것이다. 계시록은 성취되지 않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사건을 기록한 책이다. 계시록의 내용은 교회 중심이다. 교회가 어떻게 행동할 것 인가? 교회가 칭찬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기록했다.

다니엘서의 이레에 대한 이해


하나님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은 결국 바벨론에 망하고 포로생활을 했다. 이스라엘 포로 생활은 예레미야25장11,12 예레미야29장10절에 예언했다. 하나님은 포로 기간을 정해 놓으셨는데 기간이 70년이다.

이 기간은 이스라엘이 징계 받는 기간이다. 여호야킴 4년 BC605년에서 BC536년에 다니엘이 보니 다니엘서 9장을 기초로 68년이 지났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가 예언한 70년 중 2년 밖에 남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포로생활 끝나기 까지 2년이 남은 시점에서 앞으로 일어날 70 이레를 계시해 주셨다. 1이레는 7년을 말한다. 70이레이면 490년이다. 하나님은 490년 동안 하실 일을 다니엘에게 보여주셨다. 하나님께서는 70이레를 세 단계로 보여 주신다. 첫째 7이레 두 번째 62이레 그리고 세번째 1이레는 봉해 두셨다.

69이레의 시작은 예루살렘 성전 재건 때부터이다. 이날이 BC445년 3월 14일이다. 69이레를 날로 계산하면 69*7*360=17만 3천 8백 8십일이다. 마지막 1이레는 다니엘에게 계시하지 않고 봉인해 두셨다. 1260일, 42날 은 각각 삼년반을 의미한다. 합하면 7년이다.

다니엘의 금 신상에 대한 이해


단7장에 금 신상이 나온다. 금 신상은 느브갓넷살을 상징한다. 원어로는 느브간넷짜르 인데 느브는 신을 짜르는 황제를 뜻한다. 이름의 뜻은 느브신이 황제를 보호한다는 의미이다.

신상의 머리는 금이다. 금은 바빌론 제국을 의미한다. 금은 가장 좋고 화려하다. 실제 바빌론 문화는 금같이 화려했다. 문명의 기원이 대부분 바빌론에서 기원한다. 기하학, 점성술, 물리, 화학 모두 여기에 기원을 둔다.

신상의 몸통은 은이다. 은은 금보다 못하다. 몸 통의 두 팔은 메데, 페르시아 제국을 상징한다. 메데는 현재 쿠르드족을 말한다. 바사는 페르시아이다.

허벅지는 놋이다. 놋은 은보다 못하다. 놋은 알렉산더 제국을 상징한다. 이 제국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제국을 말한다.

두 다리는 철과 진흑이 섞어 있다. 철은 놋보다 떨어지지만 강하다. 이는 막강제국 로마를 상징한다. 두 다리는 동로마와 서로마를 갈라진 것을 말한다.

나머지 발과 열 발가락이 있는데 이부분은 학자들 마다 해석이 분분하다. 처음 EC로 보았는데 현재는 25개국으로 늘어 났다. 경제 공통체라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세계 정부가 10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진다고 예측하기도 한다.

단2:43절에서는 뜨인 돌이 내리쳐 신상 전체가 무너진다. 주님의 재림직전에는 모두 흩어져서 왕국을 이루지 못한다.

역사적 전 천년주의와 세대주의 시각

역사적 전 천년주의와 세대주의는 예수님의 재림 후 지상에 천년왕국이 있다는 점에서는 일치하나 교회가 환란에 참여하느냐 참여하지 않느냐는 점에서 의견이 나뉜다.

역사적 전천년주의는 환란 통과설을 세대주의는 환란 불통과설을 주장한다. 환란을 통과 한다는 입장에서 환란 전 휴거론의 모순은 하나님의 공의에 모순이 있다고 본다. 환란통과 없이 공의가 성취된다면 교회는 하나님의 공의를 확인하지 못한다.

천년왕국을 보는 시각

전천년설은 천년왕국 전에 재림이 있다. 후천년설은 천년 후에 재림이 있다. 이 이론은 어거스틴이 정립했다. 무천년은 주님이 부활 한 시점부터 천년왕국의 시작으로 본다. 이 이론은 칼빈이 정립했다. 지금 현재  교회시대를 천년통치 기간으로 본다. 현 기독교가 세상을 정복하는 과정이 천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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