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르우벤의 축복은 창 49:3-4에 나옵니다.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여도 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장자 르우벤은 똑똑하고 능력도 있는 사람인데 아비의 아내, 즉 자신의 서모와 통간을 했기 때문에 으뜸이 될 수 없습니다.
둘째 시므온과 셋째 레위에게 내려진 축복은 창49:5-7에 나옵니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 하는 기계로다. 6 내 호누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 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
시므온과 레위가 무엇을 했기에 이렇게 야곱에게 저주를 받는 것입니까?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중에 형 에서와 화해를 하고 형이 사는 세일로 가겠다고 약속 합니다. 그런데 야곱이 형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세겜 땅으로 가 거기에 장막을 칩니다. 그리고 장막 친 밭을 삽니다. 이때 야곱의 딸 지나가 그 땅 여자들을 구경하러 나갔다가 세겜 땅의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겁탈을 당합니다. 세겜은 디나를 마음 깊이 좋아했기 때문에 야곱 일가에게 결혼을 시켜 달라 청혼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이 기회를 이용하려고 세겜과 부족 남자들에게 할례를 종용합니다. 자기 부족과 결혼을 하기 위해서 할례 관습을 따라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세겜 남자들은 모두 할례를 행했습니다. 남자가 할례를 하고 가장 힘을 못 쓸 때가 사흘째입니다. 이때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들고 이들의 성을 급습하여 남자들을 모두 죽입니다. 그리고 약탈해 옵니다. 야곱은 이 일을 상고하며 시므온과 레위를 저주합니다.
다섯째 스불론과 여섯째 잇사갈에게 내린 축복은 땅을 차지함으로 안식을 누리는 내용입니다. 일곱째 단과 여덟째 갓의 축복은 심판과 전쟁입니다. 아셀은 추수가 축복이고, 요셉은 전생의 승리가, 그리고 막내 베냐민에게 는 전쟁에서 승리하여 전리품을 나누는 것입니다.
야곱의 축복을 전체적으로 보면 저주와 심판의 땅에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셔서 전쟁과 심판을 통하여 승리하고 전리품을 나누어 주시는 것으로 요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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