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장 28절에는 복 주신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뜻은 새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소원을 다 들어주셨다는 뜻도 아닙니다. 여기서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물과 땅에 충만하라’입니다.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피조물에게 준 하나님의 생명력입니다.
새들과 물고기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과 바다에 충만하라 ‘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킵니다. 대구는 한 번에 900만 개, 고등어는 한 번에 50만 개의 알을 낳습니다. 청어를 잡지 않고 몇 년간 두면 세상은 청어로 가득 찹니다. 하나님이 색과 물고기들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먹입니다. 만물은 태초부터 말씀으로 정한 법칙대로 움직입니다.
물고기들과 새들과 짐승들은 창조되고 난 후 ‘어떻게 살아야 하나? ‘’먹이는 무얼 먹어야 하나? ‘ 고민하지 않습니다. 짐승들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법칙과 질서를 따릅니다. 고양이는 위에 문제가 생기면 한동안 금식을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생선을 곁에 놓아주어도 먹지 않습니다. 짐승들은 필요 이상 적을 죽이지 않습니다. 한 끼 식사면 족합니다.
종류대로 창조했다는 뜻은 종과 종이 섞여 대진화가 일어난다는 진화론을 반박합니다. 하나님은 새와 물고기와 짐승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어떤 생물도 자기 종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어류가 양서류가 되고 양서류가 파충류가 되고 파충류가 포유류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곡물과 열매와 채소를 음식으로 주었습니다. 새나 짐승들에게는 풀이 먹이입니다. 각자 먹거리들이 다릅니다. 새나 짐승들이 인간이 먹는 곡물이나 채소나 열매를 함께 먹으면 식량은 바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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