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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지혜 성경에 483번 기록

by 명주(明珠) 2024. 8. 30.

성경에 지혜는 483번 나온다. 지혜(智慧) 한자는 둘 다 슬기롭다는 뜻이다. 사전적인 뜻은”삶의 경험이 풍부하거나 세상 이치나 도리를 잘 알아 일을 바르고 옳게 처리하는 마음이나 두뇌의 능력”이다. 지혜의 순수 우리말은 슬기다. 동양에서의 군자의 4 덕목 중 ‘인’, ‘의’, ‘예’, ‘지’ 중 ‘지(智)’가 바로 지혜로움을 뜻한다. 서양 철학을 필로-소피아로 부르는데 지혜에 대한 사랑이란 뜻이다.
 
이런 지혜는 성경 안에 있다. 성경은 영적인 눈이 떠져 구원받아야 제대로 읽는다. 자연인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이해하고 구원받지 못한다. 하나님이 눈을 뜨게 해 주어야 한다. 구원은 즉흥적이지 않다. 창세전부터 계획하셨다.
 
눈이 떠진 자들은 성경 안에서 지혜를 찾고 말씀대로 살려고 한다. 그런데 결론은 잘 안된다. 성경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성경을 많이 읽고 공부해도 실천은 어렵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복음이다. 예수님 이성경의 삶을 살고 내가 산 것으로 전가시켰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나는 예수님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란 생각이 늘 마음에 있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십자가 그늘로 피신하는 최고로 지혜로운 삶이다.
 
간디는 반대로 생각했다. 성경을 읽고 내 노력으로 살아대 보겠다 했다. 그러나 복음을 아는 우리는 ‘나는 도저히 안 된다’ 그런데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 이 삶을 다 살아내서 나에게 선물로 주셨다고 여긴다.
 
나는 원래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죄를 안 지을 수 있는 자가 되었다. 우리의 출발은 이것에 대한 감사가 넘침에서부터다. 지혜를 아는 자들은 마치 나방이 빛을 보면 근육이 저절로 위축하여 빛으로 가듯이 간다. 구원이 너무 감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이끌린다.
 
지금은 우리 안에 지혜가 오셨다. 지혜의 영이신 성령님이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고 포기하지는 말아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의 불가능함을 아시고 앞길을 조명하고 인도하신다.
 
그렇다고 우리의 손과 발을 움직이지 않는데 억지로 끌고 가지 않는다. 성령님은 믿음으로 우리가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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