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옷자락을 떨친 이유
느헤미아 5장13절에는 “내가 옷자락을 떨치며 이르기를”이란 말씀이 나온다. 옷을 흔드는 행동은 저주의 의미다. 로마인들이 적국에게 전쟁이냐 평화냐를 택할 때옷을 흔들면 전쟁을 준다는 뜻이다. 본문에서 느헤미아는 고리 대금 업자들에게 손해 배상의 약속을 이행치 않으면 완전히 멸덜시킨다는 의미로 옷을 흔들었다.
2. 머리털을 뽑은 이유
느헤미아13장25절은 머리털을 뽑는 행동이 나온다. 고대에는 간음자의 머리털을 뽑고 거기에 뜨거운 재를 덮는 형벌을 가했다. 초상 때 자기 가학의 표시로 머리털을 뽑았다. 이유없는 핍박의 행동을 할 때도 뽑았다.
3.얼굴을 싼 이유
에스더7장8절은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의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가로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에서 죄인의 얼굴을 ‘싸는’, 즉 ‘가리는’ 행위는 정죄받은 죄인은 더 이상 빛을 볼 자격이 없다는 생각에 따라 가렸다.
4.농부가 곡식을 가시나무에 둔 이유
욥기5장5절에서는 추수한 곡식은 주린자가 먹되 가시나무 가운데 있는 것도 빼앗는다는 말씀이 있다. 농부는 타작 후 마루 근처 은밀한 장소에 짚과 함과 섞어 두고 그 위에 가시덤불을 덮어 두었다. 이는 도둑을 밤지하거나 동물들이 먹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5.입맞춤을 한 이유
시편2편12절은“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입맟춤의 이유는 경의와 충성심의 표시였다. 또 평화 조약으로의 상징이기도 했다.
6.손을 씻는 이유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단에 두루 다니며” (시 26:6)“ 손을 씻는 이유는 제사를 드리기 전에 행하는 결례를 의미한다(출 40:31, 신 21:6, 7)
빌라도는 손을 씻음으로 예수님의 죽음에 자신은 무죄함을 보였다.
7.종이 주인의 손을 보는 이유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 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시 123:2)
하인이 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이유는 주인의 명령이 말없이 손짓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박수소리는 옆 방의 하인을 부르는 소리이기도 했다. 또 주인이 잘못한 종을 처벌할 때 멈추라는 표시를 손짓으로 했기때문에 애원의 눈빛으로 보기도했다.
8.식물을 물위에 던지는 이유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전 11:1)“ 뜻은 첫째 곡식의 씨앗을 촉촉한 땅에 뿌려 추수 때에 풍요로운 결실을 얻는 것을 뜻한다. 두번째는 자선 또는 구제 생활을 권면하는 말로서 남을 위해 선을 베풀고 쌓으면 그것이 좋은 결과로서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뜻이다. 전도자는 사람의 사는 인생 동안 남을 위해 선한 일을 행할 것을 촉구한다.
9.땅 위에 앉는 이유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무하여 땅에 앉으리라” (사 3:26) 깊은 슬픔을 드러내는 행동이다. 욥의 친구들도 칠일을 땅 위에 앉았다.
10. 휘파람을 부는 이유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사 5:26) 거리에 있는 사람의 주목을 끌기 위함이다. 시가랴는 하나님이 휘파람을 불어 모을 것이라했다. 휘파람으로 꿀벌을 내보냈다가 불러모으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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