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위기 22장10~25절
성물을 먹을 수 없는 자와 먹을 수 있는 자는(레위기22:10-12)?
먹을 수 없는 자-외국인, 제사장의 객이나 품꾼, 외국인에게 출가한 제사장의 딸이다. 먹을 수 있는 자-제사장이 돈을 주고 산 사람, 제사장의 집에서 출생한 자이다. 구약 시대의 법은 거룩한 이스라엘과 외국인을 구별했다.그런데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별을 없애고, 믿는 모든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으리라는 만민 구원을 선포하셨다.
서원제나 낙헌제의 차이는(레위기22:19, 20)?
서원제와 낙헌제는 감사제와 더불어 ‘화목제’의 일종이다. 서원제는 소원을 이루어 주셨을 때 드리는 제사로 감사제 보다는 자의적이고 낙헌제보다는 조건적이다.
제물은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없는 수컷으로 드렸다. 흠있는 짐승은 열납되지 않았다.-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할 때 하나님은 그 예배를 기쁘게 받으신다.
화목제 희생으로 드려서는 안 되는 것은(레위기22:22-25)?
눈먼 것, 상한 것,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 종기 있는 것, 괴혈병 있는 것, 비루먹은 것, 불알이 상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것, 외방인에게서 받은 것이다.-흠없는 짐승은 온전한 헌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흠이 있는 짐승을 드리는 것은 참신앙의 결여로 간주되어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았다.
2. 레위기 23:1~34절
모든 노동을 금하고 휴식하며 성회로 모여야 할 날은(레위기23:1-44)?
안식일, 무교절 첫날과 마지막 날, 속죄일, 초막절 첫날과 마지막 날, 칠칠절, 나팔절이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레위기23:1-44)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시고 광야에서 돌봐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러한 은혜를 더욱 간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절기들 속에 담겨 있는 영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삶에 적용시켜 하나님이 베푸신 구속의 은혜와 무한하신 사랑을 깨닫는다.
안식일의 의미는(레위기23:3)?
안식일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6일 간 천지를 창조하시고 칠 일째 되는 날 쉬셨듯이 사람도 6일 간 열심히 일하고 칠 일째 되는 날에는 쉰다.- 예수님 당시에는 안식일의 본래 의미가 왜곡되어 형식적인 안식으로 흘렀다. 안식인 규례는 사람을 매는 올무가 되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레위기마2:27).
유월절의 상징적인 의미는(레위기23:5, 6)?
유월절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셨음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믿는 성도들을 구원하셨다.
곡식의 첫 이삭단은 누구의 것이었나(레위기23:10)?
하나님의 것이므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가야 했다.
해설과 적용-모든 소산의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께 바쳐야 했다.
곡식을 거두는 날에 드려야 할 제사는(레위기23:12, 13)?
번제-일년 되고 흠없는 숫양을 하나님께 드렸다. 소제-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이를 하나님께 드렸다. 전제-포도주 힌 사분의 일을 드렸다.일 년간 수고하여 얻은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 그 첫 이삭단을 흔들면서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제사를 드렸다.
칠칠절이란(레위기23:15, 16)?
무교절의 안식일 다음날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지키는 절기이다.신약 시대 이후에는 오순절이라 하여 이날 성령이 교회에 충만케 된 것을 기념한다.(레위기행2장). 칠칠절 제사의 규례는(레위기23:17, 18) 에바 십분의 이로 만든 떡 두 개를 흔듦 – 유교병.-일 년 되고 흠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 숫양 둘.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고 일 년된 어린 숫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린다.
유대의 종교력으로 7월 1일은 무슨 날인가(레위기23:24)?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날이다.(레위기나팔절).
-이 날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첫날이다.그래서 나팔을 불어 다가올 희망찬 새해를 기쁘게 선포했다.
7월 10일, 즉 속죄일은 어떤 날인가(레위기23:27)?
제사장과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해 매년 속죄 제사를 드리는 날이다.이 날 백성들은 지난 해의 묵은 잘못을 회개하고 새 해의 헌신을 결단했다.-속죄일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고난당하심으로써 완성하신 속죄를 예표한다.
초막절이란(레위기23:34)?
-7월 15일부터 일 주일간 계속되었던 절기로서 토지의 수확을 거둔 것과 광야에서 40년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고 입히신 것을 기념하여 집에서 떠나 일 주일 동안 오두막이나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지내는 절기이다. 이때에는 일주일간 하나님께 화제를 드렸다. 초막절은 유월절, 칠칠절과 함께 이스라엘 삼대 절기 중의 하나이다. 초막절에 드려야 할 제사는(레위기23:37)번제와 소제와 희생과 전제를 하나님께 화제로 드렸다. -이러한 제사를 드림으로써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돌봐주신 것을 감사하고 전적인 헌신을 약속했다.
3. 레위기 24장3~23
등잔불을 정리하는 사람은(레위기24:3, 4)?
대제사장 아론이다. ‘정리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라크’는 ‘다루다’, ‘준비하다’, ‘공급하다’, ‘간검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로, 이는 등불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 기름을 끊이지 않게 항상 준비하고 등잔을 깨끗이 관리하는 일체의 업무를 의미한다.성도들도 복음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순결한 상위의 떡 열둘은 무엇을 상징하는가(레위기24:5)?
열둘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온 지파가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을 상징한다.이렇듯 성도들도 온몸과 마음과 정성을 하나님께 다 드려야 한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동해 보복법의 취지는(레위기24:17-23)?
이웃에 대한 악행을 금하고 생명 존중 사상을 심어주며 죄의 결과는 사망임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한 법이다.
4. 레위기 25장3~49
안식년이란(레위기25:3-5)?
6년 동안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가꿔 열매를 수확하고 7년째에는 땅을 쉬게 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법이다.
해설과 적용-그 이유는 자연을 쉬지 않고 이용함으로써 피폐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한 해를 휴경함으로써 그 다음에 더 많은 소출을 수확할 수 있고 지나친 오용을 막는다. 안식년의 소출은(레위기25:6, 7)백성과 남종과 여종과 품꾼과 객과 육축과 들짐승의 것이다.땅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 땅에서 자연스럽게 나는 소출은 모든 사람과 짐승이 나누어 먹었다.따라서 7년째 되는 해에는 인간들 간에 고용과 피고용의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희년이란(레위기25:8-10)?
일곱 번의 안식년이 지난 후 속죄일에 제사장이 나팔을 붊으로써 선포됨.-희년에는 이스라엘에 속한 모든 사람이 자유를 얻어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희년법에는 하나님의 만민 평등 사상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신분상의 차별이나, 인종상의 차별이나, 성별의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레위기고전12:13).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동등했다. 희년의 중요한 의미는 안식과 자유와 해방의 선포이다.-희년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본래 주신 그대로 회복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다.-또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원한 안식과 자유를 상징한다.
안식년과 희년 때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레위기25:20, 21)?
안식년 전 해에 2년간 쓸 소출을 거두게 하시고 희년이 있는 경우에는 안식년과 희년이 연달아 있으므로 3년 간 쓸 양식을 거둔다.성도는 세상의 물질을 위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그 필요를 채워 주신다(레위기마6:25).
토지 매매와 가옥 매매의 차이점은(레위기25:23-30)?
-토지의 경우는 돈을 주고 되사지 못할 경우에도 희년이 되면 원주인에게로 돌아가지만, 성내의 가옥은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지만 그 시기를 넘기면 영원히 돌려받지 못한다.(레위기25:23-25)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영원히 팔 수 없음.-토지를 무를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토지를 넘겨준다.이는 토지를 소유와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토지의 근본 목적에 대해 생각케 하는 규례이다. 토지의 원주인이 판 토지를 다시 살 경우에는(레위기25:26, 27)그 판 해를 따져서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돌려받았으며 희년이 되면 그 토지는 원주인에게 귀속했다.-토지는 한정되어 있는 재화이므로 자칫 인간의 욕심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하나님은 토지 투기를 원천 봉쇄하심으로써 인간의 욕심에 쐐기를 박았다.
이스라엘 사람이 종을 사려면(레위기25:44)?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는 종을 살 수 없고 이방인에게서 사와야 했다.-하나님은 형제가 형제를 억압하거나 구속하는 일을 절대로 금한다(레위기몬16). 이방인 종과 이스라엘 종의 차이는(레위기25:46, 54) 이방인의 종은 영원히 종으로 삼을 수 있지만 이스라엘인 종의 경우는 종처럼 대하지 말고 삯꾼처럼 여겨야 하며 희년이 되면 자유를 주어야 했다.-이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자유를 누린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에게 팔린 경우는 어떻게 했는가(레위기25:47-49)?
그 형제나 삼촌이나 사촌 혹은 근족 중에서 누구든지 속량시켜 줄 수 있었다.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종노릇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부득이하게 종이 된 경우에는 능력있는 친척이 속량시킬 수 있음을 선언하셨다. -이러한 대속의 개념은 현대의 핵가족 사회에서는 생소하게 여겨지지만 내 형제, 내 친척, 내 이웃을 위해 나의 소중한 것을 포기하고 넘겨 주는 사랑을 실천할 때 비로소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를 깨닫는다.
5. 레위기 26장 1~42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관련해하여 지켜야 할 규례는(레위기26:1, 2)?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 것.-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 것.-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경배하지 말 것.-안식일을 지킬 것.-성소를 공경할 것.-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가장 경계하셨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깨어지고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자격도 상실한다.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지킬 때의 축복은(레위기26:4-15)?
땅은 열매를 풍성히 맺음.-백성은 태평성대를 누렸다.-승리를 구가함.-민족이 번성하고 창대함.-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지킬 때 온갖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규례를 지킬 때 받는 가장 큰 축복은(레위기26:12)?그들 가운데 계시면서 자신의 백성으로 삼는다.
-이 세상의 아무리 좋은 것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에 비하면 모두 보잘 것 없다.
자복하는 자의 축복은(레위기26:40-4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은 언약을 생각하여 그 땅을 권고하신다.-회개하고 돌아서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임한다. 돌아온 탕자를 아버지가 기쁘게 맞아 주듯이(레위기눅15:11-21),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을 기쁘게 맞아 주신다.
6. 레위기27장3~30
서원한 경우에 정해진 값은(레위기27:3-7)?
20-60세 남자 : 은 50세겔, 여자 : 은 30세겔.
-5-20세 남자 : 은 20세겔, 여자 : 은 10세겔.
-1개월 – 5세 남자 : 은 5세겔, 여자 : 은 3세겔.
-60세 이상 남자 : 은 15세겔, 여자 : 은 10세겔.
이러한 서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되며, 또한 한번 서원한 것은 끝까지 지켜야 했다. 서원한 집을 무르려면(레위기27:15)제사장이 정한 값에 5분의 1을 더하면 자기 소유가 될 수 있었다.
서원을 무를 기회를 주었다는 의미는(레위기27:19)?
서원하여 바치는 것이 강제성을 띤 일이 아니라 자발적인 것이며 부득이해서 서원을 철회해야 할 경우에는 그것을 허용한다는 것을 보여 줌.-그러나 서원을 남발하는 것은 죄이므로 서원하기 전에 심사숙고하도록 무를 경우에는 정한 값에 5분의 1일 더하도록 했다.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된 것은(레위기27:26,30)?
생축의 첫 새끼와 땅의 소출의 십분의 일이다.
해설과 적용-이상의 것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주어진 것으로서 사람들이 그것을 구별하여 바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것을 유용하는 것은 죄악이다.
하나님께 바친 것을 다시 가져가면(레위기27:28, 29)?
반드시 죽임을 당했다.이미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하나님께 지극히 거룩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너무도 쉽게 헌신의 서원을 하고, 이 서원을 헌신짝처럼 팽개치는 경햘에 대하여 이 말씀은 커다란 도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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