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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유익한 일반상식

잿 물과 우슬초

by 명주(明珠) 2024. 8. 25.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해야 하는 이유


 
창세기17:9-12절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의 표징으로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하라고 명령하셨다. 할례는 남자 아이의 성기의 포피를 자르는 것이다. 프로트롬빈은 혈액에 함유된 혈액응고 인자이다. 출혈을 멎게 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이다. 출혈이 있으면 간에서 만들어지는 프로트롬빈은 트롬빈으로 변한다. 트롬빈이 혈액에 있는 섬유소를 물에 녹지 않는 피브린으로 만들어 혈액을 응고한다. 생후 2~5일째 신생아에게 출혈이 일어나면 뇌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 이로 인해 쇼크와 빈혈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미국의학협회지에 스칸질로 박사의 논문에 의하면 프로트롬빈이 생후 8일째 단 하류 정상치의 최고의 수치 110%까지 올라가 일생 중 할례를 행하기에 가장 안전한 날로 밝혔다.
 


 
잿물과 우슬초의 의학적 효과


 
1870년에 파스퇴르는 인간의 전염병이 병원균에 의한 것임을 알아냈다. 그런데 성경은 3500 년 전에 이미 병원균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구약의 613가지 율법 중 213 가지가 백성들의 위생에 관한 계명이다. 그중 2가지만 소개한다. 민수기 19장11절을 참고하면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삼일과 칠일에 잿물로 씻으라 했다. 나무나 풀을 태우고 남은 재에 물을 부어두면 잿물이 생기는데 잿물에는 칼륨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칼륨이 물과 합하면 수산화칼륨이 되고 수산화 칼륨이 지방과 합하면 비누가 된다. 잿물은 정화하고 소독하는 효과가 있었다. 출애굽기15장26절을 참고하면 우슬초 물로 장막과 기구와 사람들에게 뿌리라고 했다. 우슬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살균작용으로 인해 염증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는 민간요법의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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