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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가나안 여인의 믿음과 유대인의 거부

by 명주(明珠) 2025. 4. 27.

마15:1~20절까지는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장로들의 전통 곧 그들 나름대로 만든 정결법을 어겼다고 정죄하는 자들을 변호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주장은 인간이 만든 전통에 불과하여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대한 마음은 없이  형식만 남은 그들을 비판합니다. 듣고 깨닫지 못하는 그들을 눈뜬 맹인이라 혹평합니다.

마15:21~28절까지는 가나안 여자가나옵니다. 마15:21절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 가나안 여인을 만납니다. 두로는 예루살렘에서 50km떨어져 있고 시돈은 거기서 30km를 더 가야합니다. 성인 남성이 걸어서 4일은 걸어야하는 거리입니다. 예수님은 이 먼길을 걸어서 의도적으로 이방인인 가나안 여인을 만나러갔습니다.

예수님을 대하는 가나안 여인의 태도는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다릅니다. 여인은 고칠 대상은 딸인데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합니다.예수님 개취급하자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주님에서 주인으로 바뀝니다. 주인으로 대한 것은 자신을 개와 동일시했다는 뜻입니다. 여인은  그  정도로 예수님을 높였고 딸을 고칠 수있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나안 여인의 믿을을 크다고 칭찬하며 딸을 낫게해 줍니다.

당시 식사문화는  손으로 음식을 먹고 손을 물에 적신 후 물기를 빵에 닦았다고 합니다.  그  빵을 바닥에 떨구면 개들이 먹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과 동거동락하며 말씀과 기적을 체험한  베드로는 믿음이 적은 자라고 하셨고 이방인이었던 가나안 여인을 비롯한  백부장의 믿음은 크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 넘어졌습니다. 그들이 넘어짐으로 인하여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릅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떠나 이방지역인 두로와 시돈으로 가신 일, 백부장과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칭한하신 일은 유대인이 복음을 거부함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향했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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