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도요한을 부러워할 수 있다. 왜냐하면 눈으로 천국과 미래를 다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끔 잠깐 죽었다 깨어나서 천국 가봤다고 간증하면서 인기 끄는 사람들을 본다. “미리가 본 천국” 책도 있다.
성경에서도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이 있다. 도르가나 마리아 오빠 나사로가 있다.
그런데 이들의 상황은 마치 청와대 생활하다가 구치소 생활하게 된 상황이다. 타워펠리스에 살다 시골 초가집으로 이사온 느낌이랄까?
구치소나 초가집에 온 걸 자랑할 수없다. 진짜 천국에 입성했다가 너는 다시 내려가라 하면 얼마나 아쉽고 억울하겠는가? 우리는 도르가, 나사로를 부러워할 필요없다. 전역했는데 군대 다시 들어가라고 하면 얼마나 끔찍한가?
우리는 현재 성령님 안에서 말씀과 교회를 통하여 천국을 맛보는 사람들이다.
영성은 신비한 체험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영성은 복음을 명확히 이해하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거룩한 삶에 있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인 곳이 하나님 나라라고 한다. 천국 생활을 간접적으로 맛보는 곳이 교회이다. 우리 모두는 그런 교회를 만들어야한다. 교회 와 앉아 있는 것이 바늘 방석같은 분위기라면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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