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적평가를 점수로 하는 이유
객관적인 평가, 다양한 업적 분야를 점수로 통합하는 기능, 성과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반영, 교원이 자신의 업적에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점수화 하여 평가한다.
대학에서 교원의 업적 평가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업적평가 점수로 재임용과 승진도 결정한다. 업적 점수는 특히 특정 기준에 대한 상대적인 성과를 나타내어 교수 간의 성과를 비교할 수 있다.
2. 점수 배점 및 분야
평가의 분야는 연구, 교육, 봉사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통 교육의 영역에서는 강의업적, 학생지도실적 등이 있고, 연구 영역에서는 논문, 저서, 작품발표, 수상경력, 학술활동, 각종 보고서 등이 있다. 학술지에서는 국제전문 학술지 게재가 가장 점수가 높다. 봉사영역에는 해당 대학의 행적보직, 위원회 활동, 교내외 봉사, 기부금 기여 등을 점수화 한다. 산학협력 영역점수도 있는데 학생의 현장실습 지도, 취업지도, 특허등록의 항목이 있다.
3. 승진, 재임용 시 활용
승진 시에는 교육업적 연평균 170이상, 봉사업적 연평균 40이상, 재임용 요건에는 교육업적 연평균 140 이상 봉사업적 연평균30 이상과 같이 업적 평가 점수를 반영한다. 교원은 교수로 승진 후 5년 이상 재직하면 정년을 보장받는데 이때 교육업적 연평균 200점이상, 봉사업적 연평균 80 이상으로 정하기도 한다.
4. 연구 논문의 중요도
교원의 논문도 승진, 재임용에 필수 요건이다. 논문은 제1저자와 교신 저자로 나눈다. 제1저자는 논문에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한 저자로 연구의 설계, 데이터 수집, 분석 및 논문 작성을 한 당사자를 말한다. 교신저자는 논문 제출 및 출판 과정에서 연락처 역할을 한 저자로 연구에 대한 질문이나 추가 정보 요청이 있을 때 연락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논문은 국제전문 학술지에 게재 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데 SCI, SSCI, A&HCI 등재 학술지일 경우 200~1,000점을 받는다.
5. 논문 게재 편수에 %를 사용하는 이유
보통 논문은 1편일경우는 100% 두 편일 경우는 200%의 점수를 사용한다. 150%일 경우는 1.5편의 논문을 게재했음을 의미한다. %를 사용하는 이유는 연구 성과를 정량화하고 논문의 중요성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1편의 논문인데 200%의 점수를 부여하는 이유는 논문의 가치를 두 배로 인정한다는 의미도 된다. 보통 박사학위논문의 경우 200% 인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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