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침팬지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 할 수 없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요한복음에서는 다음과 같이 증거 한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고 하신다. (요 3:17)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다.(요 3:35)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다.(요 17:2)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셨다.(요 5:20) 아버지께서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다.(요 5:22)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셨다.(요 5:26)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행하신다.(요 5:19)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요 10: 38, 요 17:21)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가 보내신 분이어서 아들은 자신의 뜻을 가르치거나 쫓지 않으며 보내신 분의 가르침을 가르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셨다.
 
그러면 아들이 아버지에게 종속되는가? 그렇지 않다. 아버지와 아들은 동등해야 한다. 그래야 아버지의 뜻을 완벽히 계시할 수 있다. 침팬지는 사람과 DNA가 98.9% 거의 99% 일치한다. 오랑우탄은 96% 일치하는데 지능은 오랑우탄이 더 높다 한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인간이 침팬지를 통하여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계시가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은 동일한 본질이어야 하며 종속적이지 않다.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을 계시하기 위하여서는 인격적으로 독립적이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은 존재론적(ontological unity), 능력면에서(functional unity) 동일하다.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전능자가 아니라면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자신도 모자란 분이 누군가를 구원할 수없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셔야 한다. 성령 하나님 역시 아들과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아, 자신의 가르침이 아닌 자신을 보내신 아들과 아버지의 가르침을 가르치 신다. 이 개념은 상호통재의 개념으로 이해한다.(요 14:26,15:26, 16:14)
 
우리는 과거 전적으로 타락했고 무력한 상태에 있었다.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었다. 반드시 초월적인 존재가 외부에서 와 우리의 삶에 개입해야만 했다. 개입하려면 초월자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이 와서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초월자 하나님 없이는 우리는 스스로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만약 초월자 하나님이 계시기만 하고 이 세상에 오시지 않고 하늘에만 있어도 구원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우리의 한계적인 이성으로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성부 하나님을 역사 안에서 계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완벽한 구원자이시다.
 
결론적으로 성부 하나님은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초월자이시다.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을 역사 안에서 계시하셨다. 성령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 안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계시를 모든 시대에 적용을 시키신다. 삼위 하나님은 각각 독립적 인격자시며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한 뜻과 한 마음으로 하나의 일을 완성해 가시는 한 본질의 하나님이시다. 

챔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