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세의 탄생 500년 전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30년간 노예 살이 할 것을 말씀했다.(창 15:13-14) 우리 신자의 구원도 이미 창세전부터 시작하셨다. 다시 말하면 구원은 하나님의 택하심이 먼저 있고, 믿음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믿음이 주어졌다는 것은 성령님 우리 안에 와 새사람이 된 것이다. 왜 우리를 택했는지는 모른다. 구원받은 후에 알 수 있는 것 한 가지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선택하셨다. 이 사실에 감사를 드릴 뿐이다. 야곱과에서도 이들이 어떤 행위를 하기 전 어머니 태 안에서부터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고 한다. 우리의 행위에 따라 택함을 받고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따라 구원을 받았다.
그렇다면 전도는 할 필요가 없는가? 이미 다 정해졌다면 하나님이 알아서 할 것이 아닌가? 들판의 곡식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렇다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은 목적을 위해 작정을 하고 성취를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의 손발을 사용하신다.
전적으로 타락한 상태에서 사람은 자유의지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악한 의지밖에 발휘할 수밖에 없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과 하늘을 아는 지식을 심어주셔야 진정한 자유의지를 발휘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고 말씀 셨다.
우리의 지나온 신앙 여정을 반추할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은 반드시 일으켜야만 했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다. 이런 시각을 역망적 관점의 예정이라 한다.
정리하면 우리 신자는 창세전에 택하시는 부르심이 먼저 있고, 성령님에 의해서 거듭나게 되며, 그러한 자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갖게 되고 또한 의롭다 칭함을 받는다. 이런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양자로 삼아 자녀가 된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심판을 받아서 죄 값을 다 치르고 의로운 자가 되었다. 이제 다시 심판을 받지 않는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하나님이 계획하고 목적한 것은 반드시 성취하신다. 하나님은 실패하거나 실수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이 땅에 보내셨다. 우리는 이로 인해 구원의 확신을 갖는다. 우리는 현재 하나님의 자녀로 완성되기 위해 성화 과정에 있고 장차 죄의 몸을 벗고 영화롭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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