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과 교통 하는 믿음의 삶의 모형입니다. 이삭은 그리스도가 이루시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값없이 받아 누리는 은혜의 측면에서의 모형입니다. 야곱은 성도가 자신의 행위나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 곧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부르심과 목적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고난을 겪게 하고 변화시키는 삶의 모형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야기를 모두 합하면 성도의 구원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삭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로부터 받아 누린 사람입니다. 이삭은 탄생부터 결혼,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주도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가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할 때도 하나님이 방패가 되십니다. 이삭은 은혜로 말미암은 후사의 대표입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받기만 합니다.
우리의 구원도 하나님에게서 계획하고 시작하고 주도하여 이루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은혜로 누리기만 할 뿐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행위가 더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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