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다. 성경에서 선이란 단어가 첫째로 쓰인 구절은 하나님이 사물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피조물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창조되었을 때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상태를 선이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선하다는 기준은 사람들의 윤리, 도덕, 도리가 기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비윤리적인 명령을 봅니다. 100세에 겨우 얻은 아들 이삭을 죽여 제물로 바치란 명령이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에 들어갈 때도 주민을 모두 죽이라 명령합니다. 어린아이와 가축을 다 포함하여 죽이라 합니다. 그러니 이 명령은 하나님 입작에서는 선입니다. 기생 라합도 국가를 배신하는 행위를 합니다. 처
선악은 나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하나님이 선이라고 하는 것을 선으로 여기고 하나님이 악이라고 하는 것을 악으로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선과 악은 오직 하나님만이 판별하여 결정하는 영역입니다.
그러나 선악과 명령을 어긴 사람들은 선과 악의 기준을 스스로 정했습니다. 로마서에서는 율법을 몽학선생으로 표현합니다. 몽학 선생은 헬라와 유대 사회에서 어린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도덕과 윤리와 기초적인 학습 교육을 담당하던 가정교사 노예입니다. 몽학 선생이 아이가 성숙하여 학교에 들어가면 등교시키는 역할도 했습니다.
율법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율법 지킴의 실패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도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율법을 몽학 선생이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연약하여 율법을 지켜 낼 수 없습니다. 이러다 자기 자신에게 절망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은혜’로 갑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부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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