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들었던 빅토리아 여왕이, 하루는 종이 공장을 방문했다.
공장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그녀는 ‘넝마길’이라고 쓰러진 방에 안내되었다.
방문을 여는 순간, 어찌나 지독한 악취가 코를 찌르던지 그녀는 코를 찡그리며 안내원에게 물었다.
“어떻게 이 더러운 넝마 조각들이 희고 깨끗한 종이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자 안내원은 친절히 대답했다.
“특수한 화학 처리 공정을 거치면 하얀 종이로 만들어진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여왕은 집무실 탁자 위에 놓인 아름다운 메모지를 발견했다.
유난히 하얗고 매끄러우며 화려한 레이스 무늬로 장식이 된 멋진 메모지였다.
“오! 처음 보는 메모지인걸. 아름답구나!”
그리고는 메모지를 사용하려는데 그사이에 이런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여기 있는 이 메모지는 지난번 여왕께서 보셨던 그 더러운 넝마를 이용해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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