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논문 예화)죽음 박사

외국의 유명한 대학에서 죽음에 관한 연구 논문을 써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제자가 귀국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논문을 들고 자기를 지도해 준 스승을 찾아갔다. 그런데 스승은 논문 몇 장을 넘기다 그냥 조용히 덮어버렸다. 제자는 외국에서 힘들게 받은 논문인데 스승님은 읽어보지도 않으신다고 여기며 섭섭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제자가 병에 걸려 죽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단숨에 문병을 간 스승에게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 왜 힘들게 쓴 제 논문을 몇 장만 보시고 덮으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이보게 나는 자네의 죽음에 관한 논문이 너무 어려워서 감히 더 읽을 엄두를 못 냈었고, 이렇게 어려운 논문을 쓴 자네는 정작 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네… …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셀라）”시편 89:48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한복음”요한복음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