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니고데모의 배경
니고데모는 부자였다. 예수님 장례 용품으로 몰약과 침향섞은 것을 백근 가져왔다.현시세 60kg 6억이다. 그는 관원이었다. 관원은 당시 71명이 모여 입법, 사법, 행정권을 휘둘렀던 산헤드린 공회 의원을 말한다. 그는 바리새인이었다. 전국적으로 6000명 밖에 없었으며 종교적으로 흠이없었다. 그는 도덕적, 윤리적으로 완벽하여 백성에게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요세푸스 역사서에 등장 할 정도로 뼈대있는 가문이었다. 그는 교육적으로도 당시 헬라 교육까지 섭렵했다. 게다가 겸손하기까지 했다. 당시 무명의 시골 청년에 불과했던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높였다.
밤에 예수님을 찾은 니고데모
니고데모 이름 뜻은 정복자이다. 그는 세상에 모든 것을 정복했다. 정복할 무엇이 또 있었는지는 몰라도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다. 밤은 니고데모의 현 상태를 말해준다. 그의 관심사는 예수님이 행하는 능력이었다. 예수님은 그의 영혼이 밤과같이 어두운 이유가 능력이 아니라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이라 지적한다. 거듭나서 하늘 나라를 보기 전에는 인생의 어두움은 걷히지 않는다한다.
거듭남에 대한 진리를 가르친 예수님
예수님은 성령님의 역사를 바람에 비유하여 거듭남을 친절하게 설명하신다. 바람의 특징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또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종잡을 수 없다. 니고데모의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있냐라는 반발에 당신은 선생으로 이런 일도 이해 못하느냐고 예수님은 일침을 놓기도 하며 영생,구원,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요3장에는 니고데모의 반응에 대한 기록없이 끝난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니고데모의 행적에서 구원받은 증거 찾음
이후 니고데모 이름은 두 번 더 나온다. 첫번은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 할 때 막아 서서 율법적용의 성급함을 지적한다. 두번째는 예수님이 죽으신 후 장례 용품을 가져왔다. 이 사실을 보면 밤과 같은 그의 인생에도 성령님의 바람이 불지 않았나 추측한다. 유대의 장례법에 따르면 향품을 준비한 사람은 그 향품이 시신과 함께 싸일 때 함께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한다. 당시 니고데모가 서슬퍼런 빌라도 총독을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찾아오지 않았다면 당시 죄수시신 처리 관례에 따라 예수님 시신은 쓰레기장에 버려졌을 지도 모른다. 목숨 걸고 예수님 시신을 달라한 사람들이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였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밤의 사람 니고데모가 낮의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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