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악은 외면하는, 잘못을 계속 저지르는, 반항적인, 이전의 나쁜 행실로 돌아가는 이란 뜻이다. 바로 왕 완악하기로 유명하다. 하나님은 완악함을 매우 큰 죄로 다룬다.
성경에서 바로 왕의 완악함을 표현한 부분은 “출10:20, 출7:13 출7:14, 출7:22, 출8:15, 출8:19, 출8:32, 출9:7, 출9:34, 출9:35, 출13:15″은 바로 스스로가 자기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 로 표현했고 9번은(출4:21, 출7:3, 출9:12, 출10:1, 출10:20, 출10:27, 출11:10, 출14:4, 출14:8)은 하나님께서 완악하게 하셨다고 표현했다.
10가지 재앙 중 6재앙이 지난 후 7재앙부터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 그 전 6번은 바로 스스로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 바로는 가만히 있는데 마음을 완악하게 만든 것은 아니다. 바로 왕을 완악하게 하신 하나님을 통하여 하나님은 필요하다면 악도 선용하신다. 가룟 유다도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도록 하는 역할로 썼다. 또 유다의 입에서 예수님이 진정한 구원자이심을 증거하게도 한다.
고대 이집트의 문화를 보면 죽은 사람의 심장을 꺼내서 양팔 저울에 다는데 반대쪽에는 깃털을 올린다. 심장이 깃털보다 무거우면 죄가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유일하게 이런 판단에서 제외되는 존재가 있는데 그들의 신이었다. 고대 이집트의 사상은 신은 절대 스스로 완악하게 될 수 없다. 당시 바로는 태양신이다. 그러니 바로는 스스로 완악하게 될 수 없는 존재이다. 바로 왕이 스스로 완악하게 되었다는 성경 표현은 바로는 신이 아니라는 뜻이다. 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우리는 바로의 완악을 통해 내 안에 작은 악이 뿌리를 내리고 가속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히6: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잠 28:14″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나 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하나님은 완악한 사람을 심판하신다.
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라 말씀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업적과 행위를 심판의 기준으로 삼으시지 않는다. 자신의 완악함을 알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다. 우리의 완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은혜로 죄악을 덮어준 결과로 구원을 얻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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