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관점은 크게 2가지이다. 학생은 스스로 자라는 것인가? 아니면 임의로 키워야하는 것인가? 물론 두 가지 관점이 적절하게 섞여야 좋겠다. 요즈음은 학생중심, 수요자 중심, 물고기를 잡아 주기 보다는 잡는 방법을 가르친다.
소를 강까지 끌고 갈 수는 있다. 그러나 소가 물 먹기를 거부하면 어쩔 수 없다. 학창 시절 많이 들어 본 말이다. 머리 아플 때 애용하는 진통제가 어린이 시럽 부루펜이다. 어린이 진통제여도 잘 듣는다. 그런데 달아서 한 컵 먹고 나면 또 먹고 싶다.
소를 끌고 가 꿀 탄 물을 주면 잘 먹을 수 있겠다. 이렇게 꿀 타는 행위를 동기 유발이라 한다. 직장에서는 진급, 표창을 통하여 동기 유발하고 반대는 징계다. 아이들에게는 이번 성적이 반에서 5등 안에 들면 최신형 핸드폰 사주겠다는 것도 동기 유발 책이다.
하나님도 이 방법을 쓰실까요? 계시록 20장 12, 13절에는 지옥에서도 큰 자와 작은 자로 나누고 행위에 따라 차등을 둔다. 펄펄 끓는 유황 불 못도 상석과 말석이 있을까? 2천도 이하는 상석, 2천~3천은 중간석, 3천도 이상은 말석일까?
고전 3장 15절은 불 가운데 구원이 있고, 고 후 5장 9-10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이 나온다. 천국도 상급이 있지만 남과 비교하여 상하 우위를 따지는 상은 아니다.
시편 8편은 사람이 무엇이길래 영화롭게 만드셨냐는고 한다. 심지어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만드셨다 한다. 조금 못하다는 영어로는 a little이며 거의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우리를 하나님 수준으로 만드셨다는 뜻이다. 우리 성도는 그을린 상태의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다.
나는 쩨쩨하게 상 때문에 신앙생활 하지 않겠다는 분 있다. 상급은 하나님이 우리를 원하는 수준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마태복음 5:12절은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한다. 성경에는 상급이 101번 언급한다. 상급은 지불, 보수, 임금, 삯이란 뜻이다. 무형의 상급으로는 하나님 자체이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는 소망이고 슬픔, 탄식, 눈물이 없는 하늘나라 자체 또 그리스도와 영원히 함께함이다. 그리고 의의 류면관,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 썩지아니 할 면류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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