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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진리 안에서 자유(요8장31,32)

by 명주(明珠) 2024. 8. 28.

 개와 주인 예화
 
개와 주인에 관한 예화다. 주인이 산책 할 때 늘 개를 데리고 나간다. 개는 가죽끈에 매어 주인의 손에 이끌려나간다. 개는 가죽끈이 싫어 벗어나려고 애를 썼다. 주인은 개를 계속 훈련시킨 후 풀어 주어도 되겠다고 여겼다. 어느날 멀리 큰 공원까지 산책을 나간 후 풀어 주었다. 개는 새롭게 얻은 자유를 만끽하느라 달리고 싶은 대로 달렸다. 그러다 금새 주인 시야에서 사라졌다. 개는 영원히 자유를 누릴 기회가 왔다. 그러나 개는 다시 돌아왔다. 개는 주인의 시야 안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사나운 다른 개의 위협을 받기도 했고 차도를 건너다 차에 치일뻔도 했고 지나가는 사람이 무섭다고 던지는 돌에 맞을뻔도 했다. 이런 일을 겪고 난 개는 주인 옆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자유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 부터는 더이상 가죽끈이 필요없게 되었다. 개는 주인의 자원하는 노예가 된셈이다. 개는 자기 주인의 통제와 보호 아래 있기를 원한다. 개는 그것이 자기에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진정한 독립은 진리 안에서
 
사람은 끊임없이 독립적인 존재이길 원한다. 사단은 아담에게 너도 하나님처럼 독릭적으로 될 수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담은 이 유혹을 받아들여 범죄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서는 독립했지만 사단의 하수인으로 넘어간 셈이다.
 
성경은 사람이 결코 독립적인 존재가 될수없다고 말 한다. 사람은 죄와 사단의 노예이거나 그리스도의 노예일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중간지대는 없다.
 
거듭난다는 것은 사단의 노예에서 그리스도의 노예가 된다는 의미이다. 바울은 예수님의 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것은 억지로 된게 아니고 자원한 일이다. 역설적으로 인간이 참 자유를 누리려면 예수님의 종이되는 길밖에 없다. 예수님의 제자가될 때 참 자유를 누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사단의 노예에서 구출하여 자신은 손 안으로 들어 오게하셨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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