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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말을 잘 못한다고 했던 모세

by 명주(明珠) 2024. 8. 27.

4:10“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모세는 하나님이 부르실 때 자신은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다고 합니다. 마치 말을 더듬었을 법한 말을 한다. 모세는 광야에 오기 전 대제국 이집트의 왕자로 교육을 통해 말에 농통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40년 광야에서 양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실제 입술이 부딪히면서 내는 순음을 잘못했을 수 있습니다.순음은 , , , ,“발음입니다. 말을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했을 법도합니다. 말할 때 두 타임 쉬고 첫 마디가 나왔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모세는 200만 명이나 되는 백성들의 지도자가 되려면 말솜씨기 빼어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말 못함을 제일 큰 약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수기12:3“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란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역사는 말의 능통함에 있지 않고 내면의 온유에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말은 하나님이 입에 주시기도 하십니다. 실제 모세가 부르심에 순종한 이후에 했던 신명기 설교를 읽어보면 그가 과연 혀가 둔하고 뻣뻣했던 자였던가 의심할 정도로 설득력 있고 감동적입니다.

 

부모가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남감에 위험한 부분이 있으면 빼앗아 위험을 제거한 후 다시 돌려줍니다. 모세도 애굽의 왕자였을 때는 영적지도자 로서 제거해야할 위험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40년 양치기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은 많은 위험요소를 제거한후 모세에게 지도자의 자리를 돌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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