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13년 만에 나타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코람데오입니다.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번역이 된 단어는 ‘엘샤다이’입니다. 그 말은 ‘엘’(하나님, 강한 자) ‘샤다이’(기르는 자, 능력 주시는 자, 충만케 하는 자)의 합성어로 ‘모든 것을 기르시고 충만케 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아브람(Abram)은 ab(father)와 ram(high)의 합성어입니다. ‘높은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 이름을 Abraham'열국의 아버지‘로 바꿉니다. 사래의 이름도 ‘사라’로 바꿉니다. 사래는 ‘나의 왕비, 조롱’이라는 뜻이고 사라는 그냥 ‘왕비’라는 뜻입니다. 사라는 자식이 없어 조롱받던 아브라함의 아내에서 열국의 어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름을 바꾼 것은 그 이름과 같이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새 이름을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들어있는 하나님 백성이라는 것을 밝히셨습니다. 동시에 아직 가시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약속을 그들의 삶 속에서 이루실 것임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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