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음녀의 뜻은 이렇다. 성경은 음행과 더러운 것, 탐하는 것을 우상 숭배라 한다.라한다. 성경의 음행의 영적 의미는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을 사랑하는 우상 숭배를 말한다. 따라서 음행을 조장하는 음녀는, 하나님 말고 다른 힘 즉, 세상을 사랑하게 하는 마귀의 세력이다.
바벨론을 음녀라고 한 것은 이세벨 왕비에서도 확인한다. 이세벨은 아합 왕에게 시집오면서 자신이 섬기던 우상을 함께 들여와 이스라엘로 하나님이 아닌 풍요와 다산의 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게 했다. 성경은 그녀를 가리켜 이스라엘로 행음하게 한 여자라했다.
요한계시록에서 음녀는 무서운 짐승을 타고 짐승을 조종하는데 짐승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지고 있는 사단의 대리자다. 또 사단으로부터 많은 힘을 받아 이 땅을 핍박하고 미혹하며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이 세력의 일곱 중에 다섯은 망했고 하나만 겨우 남아 있는 상태이고 마지막에 최후의 발악을 하다 멸망한다.
사단의 세력은 현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완전히 무장해제 되었다. 반면 이 세력은 여전히 성도들을 우는 사자처럼 공격하고 있다. 계시록17장10절에 ‘하나는 있고’라고 하면서 계시록 17:8절에는17:8절에는 ‘시방 없으나’라고 표기했다. 사단은 우리의 신분과 운명을 뒤 집을 수 없다는 의미에서 그는 시방 없는 것이고, 우리의 영적 성숙과 거룩으로의 경주를 위해 우리를 미혹하고 핍박하는 것이 사단에게 허락되었다는 점에서 ‘하나는 있고’하고 보아야 한다.
어린양 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만 주의 주이시오, 만왕의 왕이시기에’ 대적들을 물리치고 승리를 하는 내용이 계시록 17장 14절이다.17장14절이다 ‘만 주의 주, 만왕의 왕’이은 구약 성경에 하나님을 묘사할 때 썼다. 세상의 군왕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일어서고 성도를 공격해도 그들은 왕들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는 자들이다.
음녀도 마찬가지이다.현재는 세상의 군왕들이 세력을 자랑지만 결국 만 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 등 상일뿐이다. 천사가 말세의 기간 동안에 마귀와 그의 세력들이 싸우는 대상을 ‘어린 양’이라표현 했다. 어린양은 세례 요한의 고백처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했다. 우리 성도도 바로 어린양과 함께, 그리고 어린양처럼 세상을 이긴다. 우리는 어린양의 전쟁에 어린양이 담고 있는 내용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는 자들이다.
본문에 음녀가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바다와 강과 물에 쏟아짐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지 못한 악의 세력을 좇는 세계 모든 거민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쏟아진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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