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죄를 진 결과가 ‘죄책, poena'와 ’오염’ 오염, macula'이다.
우리는 죄의 책임을 져야 했고 순결했던 존재가 죄에 오염되었다. 죄로 인해 사망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았다.. 이는 이제 ‘죄책’‘poena'에서 자유로워졌다는 뜻이다.
‘오염 macula'은 우리가 육신 속에 있는 한 진행형으로 벗어가야 한다. 오염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구원은 과거, 현재, 미래 이 세 시제 모두를 합하여 ’구원‘이라한다. 구원을 받았다는 사람이 현재 삶 속에서 구원을 이루어 가는 모습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구원은 어떤 시제에서 멈출 수 없다.
현재형의 구원이 ’오염’ 오염, poena'에서 벗어나는 작업이다. 주님은 이 작업에 개입하신다. 그 개입이 우리 뒤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미혹하는 마귀의 세력과의 전쟁이다. 그런 의미로 충신과 진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현재 백마를 타시고 여전히 죄의 오염을 즐기고 있는 ‘나’와 싸우고 계신다. 그러나 이 19장 후반부에는 그분은 반드시 승리하신다. 충신과 진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싸우고 계신 한 우리도 결코 쉴 수가 없다. 우리는 현재 그 복된 전쟁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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