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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초대 교회 성도가 요한계시록을 읽고 평강을 얻은 이유

by 명주(明珠) 2024. 9. 12.

당시 로마 제국주의는 팍스로마나(pax Romana)를 외쳤다. 로마에 의한 세계평화를 뜻한다. 황제 숭배만 따른다면 더 없는 평화를 누렸다. 당시 로마는 세계를 평정했고 전쟁도 없었다. 당시 교회는 예수님만 믿지 않는다면 박해받을 이유가 없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 가지로 묘사한다. ‘충성된 증인과 ’’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와 ’’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분, 진짜 왕 중의 왕이다.

다윗 언약은 나단을 통한 하나님의 언약이다. 다윗 언약에서 참 성전인 메시아가 최후 승리를 한다. 메시아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왕위에 올라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는 언약이다. ‘충성된 증인에서 증인의 뜻은 순교자다. ‘죽으셨다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에서 죽으셨다라는 예수님이 제사장으로서 완전한 제사를 드렸다는 의미다.

 

성경에서 장자는 무리에 대한 대표성을 띤다. 예수님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셨다는 말을 초대교회 신자들이 들었을 때 장자의 개념을 떠올렸다. 예수님은 우리의 장자로 또 대표로 살다 죽으시고 승천하셨다. 고난을 받고 죽으셨지만 다시 부활하였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 예수님과 연합하여 부활한다. 예수님이 부활로 평강을 얻었듯이 우리도 마찬가지다. 부활은 인류에게 가장 두려움을 주는 죽음을 극복케 한다.. 당시 초대교회 사람들은 로마 황제의 권세 앞에 떨었다. 이런 성도들을 향하여 사도 요한은 참 왕은 너희의 영혼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 했다..

 

초대교회 신자들은 요한계시록에서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예수님이라는 계시록의 표현에 구약에 예언된 왕이신 메시아를 떠올렸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황제의 권세는 예수님의 권세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평강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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