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8대 대통령인 윌슨(W. Wilson)이 몬태나주 빌딩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연설할 때의 일이다.
부인과 수행원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그곳을 지나다가 갑자기 내린 터라 예정에 없던 연설이었다.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대통령이 연설을 마칠 즈음, 10살가량 돼 보이는 두 소년이 대통령 앞으로 뛰어나왔다.
한 소년이 손에 쥐고 있던 성조기를 대통령의 부인에게 주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한 소년은 호주머니에서 10센트짜리 동전을 꺼내어 대통령에게 주었다.
“대통령 아저씨!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어요. 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지만 ・・・.
대통령은 소년의 선물을 기꺼이 받으며 그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냈다.
시간이 흘러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늘 간직하던 지갑 속에 종이에 싸인 소년의 10센트 동전이 나왔다.
5년 전 소년의 마음을 대통령은 오래 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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