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여객선 타이태닉호가 북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빙산에 부딪힌 일이 1912년 4월 14일이다.
세계 최대의 해난 사고로 1만 6천 톤 배에는 구명대가 승객 수의 반밖에 갖춰져 있지 않았다.
희생자는 1,517명이었다.
승객 가운데 시카고의 부디 교회에 설교하러 가던 존 래퍼라는 부흥사가 있었다.
그는 배가 가라앉자 가까스로 널빤지를 잡고 힘겹게 떠 있다가 같은 형편에 처한 한 젊은이를 발견하고 헤엄쳐 갔다.
그리고 물었다.
“젊은이, 구원받았는가?”
“아니요.”
파도가 몰아쳐 두 사람을 떼어 놓았다.
수 분 후에 다시 그들이 조금 가까워졌다.
래퍼가 더 큰소리로 물었다.
“하나님과 화해하였는가?”
“아직 못했습니다.”
이때 갑자기 큰 파도가 래퍼를 삼켜 버렸고 다시는 떠오르지 않았다.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며 ‘구원받았는가?’ 하는 래퍼의 음성은
파도 소리에 실려 계속 젊은이의 귓전을 울렸다.
그로부터 두 주일 후, 그 젊은이가 뉴욕의 한 교회에서 신앙 체험담 발표하고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은 고백으로 간증을 끝맺었다.
“저는 존 래퍼 씨의 마지막 구원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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