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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벌로 자발적 순종을 만들지 못한다.

by 명주(明珠) 2024. 8. 29.

직접계시의 시대는 지나감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들면 “특정한 사람과 결혼하고 했다. ”라고 주장한다. 톨스토이는 9살에 3층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그러나 날지 못했고 톨스토이는 처음으로 하나님께 실망했다는 일화가 있다. 오늘날 성경 66권이 완성된 시대이다. 하나님이 개인의 귀에 대고 직접계시하는 시대는 아닌 듯 하다.
 
구약 하나님의 기적
 
우리는 위의 예와같이 현실에서 하나님이 분명히 계신다는 증거와 확증과 기적적인 역사를 바란다. 그러나 구약에 있었던 기적이 백성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했고 믿음도 성장시키지 못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을 통하여 백성들을 인도하며 자신의 임재를 항상 드러내셨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어기고 잘못하면 곧바로 징계하고 잘하면 보상이 따랐다. 하나님의 권능은 사람의 눈에 보이도록 역사했고 백성들은 24시간 내내 하나님의 뜻을 쉽게 알아보았다. 일을 결정할 때는 우림과 둠임을 통한 제비뽑기로 하나님의 뜻을 알렸다. 613개 율법을 주셔서 하나님은 백성들의 삶에 간섭하셨다.
 
기적은 자발적 순종을 만들지 못한다.
 
 
구약에서 이렇게 하나님이 눈에 보이도록 역사신 결과는 긍적적이 었는가? 아니다. 하나님의 간섭은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순종하도록 만들지 못했다. 하나님의 뜻을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알려주고 인도한다해도 백성들의 영적인 성장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았다. 율법은 오히려 백설들의 자유에 제약하는 면도 있었다. 예를 들면 이들은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했다. 40년 동안 만나만 먹었다. 만나의 뜻은 “이것이 무엇입니까?”이다.
 
어린아이 같은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마치 어린아이같이 행동했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서 눈에 안보이자 얼마안되어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불신앙에 빠졌다. 그들을 기적이 눈에 안보이자 인도한 하나님의 권능은 금방 잊고 금송아지 앞에서 춤을 추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분명한 임재를 확인했어도 경배와 사랑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거역으로 반응했다. 이들이 광야에서 거역한 횟수는 10번을 넘는다. 이들은 자주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하던 때를 그리워했다. 오이, 참외, 부추, 파, 마늘을 마음대로 먹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했다.
 
하나님의 개입 늘 있다면?
 
우리도 구약과 같이 하나님이 24시간 따라다니며 죄지을 때마다 고통을 주고 선한 일을 할 때마다 희열을 느끼게 한다고 상상해 보자. 율법을 일점일획이라도 어길 때마다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반대로 성경을 암송하는 등 신앙적인 행위에 따라 뇌에서 엔돌핀이 생성된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다윗과 솔로몬의 범죄
 
다윗과 솔로몬에게 임한 기적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다윗 왕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왕이었다. 그러나 그는 한가지 만 빼고 율법의 모든 규례를 어겼다. 그가 단 한 가지 어기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다윗보다 더 역사의 황금기를 누렸다. 그는 1,005개 노래를 지었고 3,000개의 지혜의 말씀을 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지었고 봉헌식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다. 봉헌식 축하는 2주 더 늘려서 했다. 봉헌식에 참석한 자는 하나님의 임재를 단 1%로도 의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솔로몬은 어떻게 타락했는가? 그는 700명의 아내와 300명의 첩을 거느렸다. 이방 여인들 때문에 성전에 우상을 들였다. 오스카 와일드는 믿는 자에게는 2가지 비극이 있는데 하나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의 비극은 원하는 것을 다 얻는 것이라 하였다.
 

솔로몬


징계로 사람을 바꿀 수없다.
 
절대 권력으로 사람을 굴복시킬 수는 있지만 스스로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도 권선징악으로 백성들과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움을 아셨다. 그래서 예수님과 성령님을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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