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템플턴 대학 설립자 콘웰이라는 유명한 연설가가 있다. 그가 6,000번이나 인용한 예화가 있다.어 떻게 보면 예화 계의 지존입니다. 지금부터 300년 전 지역은 미국이 아니고 인더스 강 유역에서 있었던 일이다. 인더스강 은 지금 파키스탄 중앙을 관통하는 강이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이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붐이 일었다. 이로 인해 벼락 부자가 된 사람들이 나왔다.
이 근방에서 “하피드”라는 젊은 농장 주인이 살았다. 대대로 물려받은 땅도 있고 본인이 일군 것도 있어서 농장이 결코 작지 않았다. 주변 청년들이 부러워할 정도였다. 청년 소갑부였고 농장주였다. 그런데 그는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일확천금을 번 사람들을 늘 부러워하기 시작했다. 자기는 일년 내내 피땀흘려 일하느라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늘 땀에 절어 살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벼락부자가 되어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베짱이처럼 산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이웃에 있던 무명씨 소작농 청년이 하피드에게 솔깃한 제안을 했다. 당신 농장을 팔라했다. 그리고 현재 자신에게는 당장 큰 목돈이 없으니 돈 지불은 3년 분할하여하겠다 했다. 하피드는 흔쾌히 승낙하고 큰 농장을 처분하고 다이아몬드 드림을 쫓아 떠났다.
그가 성공했으면 예화 거리가 안되었겠죠? 하피드는 일년도 안되어 대박이 아니라 쪽박을 찼다. 거지꼴이 되어 옷도 찢어지고 신발도 찢어지고 마음은 더 찢어졌다. 그는 빈털터리로 낙향하려고 나폴리 항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물에 비친 자기 모습이 너무 비참했다. 상실감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바다에 뛰어들어 생을 마감하고 만다.
반대로 농장을 산 무명씨 청년은 열심히 땀 흘려 일했다. 황무지도 개간해서 농지를 넓혔다. 그러던 어느 날 농지를 개간하다 멋있는 돌들이 쏟아져 나왔다. 수석에 취미는 없었지만 보기 좋아서 집에 한 두 개 씩 갔다 놓았다.
어느 날 이웃 사람들이 놀러 왔다가 그 돌을 가만히 보더니 깜짝 놀랐다. 그 돌은 길가에 무의미하게 굴러다니는 돌이 아니었다. 다이아몬드 원석이었다. 그것도 세계에서 제일 큰 다이아몬드였다. 결국 하피드가 버리고 간 농장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광산이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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