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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말씀 의미와 교훈

신앙에 필요한 10 가지의 교훈

by 명주(明珠) 2024. 8. 27.

시편119편105절은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했다. 성경 말씀 속에서 찾은 작은 등불같은 교훈들을 정리했다.
 
1.예수님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따로 있다.
 
요8:29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항상 함께 계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 한 번 예수님은 하나님께 버림 받고 혼자 있는 경험을 합니다. 십자가에 죽으실 때입니다. 예수님에게 있어 수천 번 실신해야 할 정도로 극심했던 십자가 상에서 겪어야하는 육체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이었습니다.
 
2.눈 뜬 소경도 있습니다.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4번 소경의 눈을 뜨게 해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더 염려한 소경은 눈 뜬 소경입니다. (마15:14) 영적 지도자 바리새인, 정치적인 지도자 사두개인, 공회 의원 니고데모 모두 영적 소경이었습니다.
 
3.사랑이 제일이다.
 
고린도전서13:13절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합니다. 믿음 소망이 더 열등한 가치란 뜻일까요? 아닙니다. 믿음 소망은 앞으로 성취될 가치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의 믿음과 소망은 폐하여집니다. 그러나 사랑만은 현재도 미래도 영원합니다.
 
4.크리스천이란 별명은 처음엔 좋은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믿는 자를 그리스도인이라 불린 것은 안디옥 교회에서입니다.(행11:26) 처음 크리스천은 십자가에서 실패한 도를 따르는 어리석은 무리들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십자가도 크리스천과 같이 멸망하는 자들에게 미련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고전1:18)
 
5.총칼보다 무서운 것은 두려움입니다.
 
성경은 두려움을 원수로 규정합니다. 미래에도 두려워하는 자가 첫째 심판의 대상입니다. (계21:8) 인류도 개인도 불행의 원인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영적으로 두려움 제거 사역입니다. 성경에는 두려워말라는 말씀이 366번 나옵니다. 그 중 요1서4:18절은 주님의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합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두렵지 않습니다.
 
6.자연이 꼭 아름다운 것만은 아닙니다.
 
세상은 아름답고, 질서있고, 조화롭게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 롬8:22에서는 이와는 달리 독특한 자연관을 소개합니다. 바울은 자연을 의인화 하여 탄식하고 있다고합니다. 매우 독특한 시각입니다. 바울은 자연을 의인화하여 믿지 않는 자들에게 지배받는 곧 굴복하는 것을 한탄하는 동시에 믿는 자들이 많아져 그들에게 복종하기를 고대 한다고 보았습니다.
 
7.우리는 심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합니다. 말씀 한 마디로 온 세상과 우주를 창조하였습니다. 말씀만으로 우리 죄 문제를 충분히 해결합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을까요? 그것도 수 천 년 동안 약속해 오시면서까지… … 그만큼 우리는 말로만 해서는 안될 만큼 심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직접 오셔서 우리를 업고 응급실로 뛰어가야 할 만큼 심각했습니다. 요1서 3:16절 말씀 같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려야만 하는 충격요법을 써야할 만큼 우리는 절망적이었습니다.
 
 
8.천국의 계단
 
창28장12,15,16에는 야곱이 장자권을 빼앗은 결과 형 에서의 미움을 사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홀로 노숙하며 방황 할 때의 장면이 나온다. 당시는 홀로 여행한다는 것은 목숨을 건 위험한 일이었고 맹수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이있다. 광야에서 야곱은 하나님께도 버림받았다는 원망이 들기 쉬웠다. 이런 야곱을 하나님은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사닥다리 환상을 보여주신다. 이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늘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신다. 사닥다리는 계단으로도 번역한다. 요한복음1장51절에 예수님께서는 야곱의 사닥다리 환상 말씀을 인용하며 당신 자신이 죄로 단절된 우리가 하나님께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심을 밝힌다.
 
 
 
9.마음에도 길이 있다.
 
이사야57장17-19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 그가 아직도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걸어가도다”
마음의 길이란 김재진 님의 시이다. “ 마음에도 길이 있어 아득하게 멀거나 좁을 대로 좁아져 숨가쁜 모양이다. 그 길 끊어진 자리에 절벽 있어 가다가 뛰어내리고 싶을 때 있는 모양이다. 마음에도 길이 있어 갈 수 없는 곳과 가고는 오지 않는 곳으로 나뉘는 모양이다.” 마음에도 길이 있다. 이스라엘은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갔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고쳐 위로와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한다.
 
10.관계 피조물
 
행13: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본문은 사도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전한 말씀이다. 그는 시편2편7절말씀을 인용하여 복음의 핵심을 설명한다. 세상의 피조물은 두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나무, 돌, 사자, 호랑이 등 하나님이 만든 그 상태로 존재하는 상태피조물이다. 두 번째 사람과 같이 만든 것이 아니고 낳았다는 표현을 쓰면서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로 설명하는 관계 피조물이다. 인간과 하나님은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구원이냐 멸망이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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