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향상시켜 주는 6개의 글

말 보존의 법칙

 
살아오면서 말로 모욕당한 일은 마음에 화인처럼 오래남는다. 말은 생명력이 있다. 말도 에너지 보존법칙 성립한다. 한번 밖으로 뱉은 말은 형체도 흔적도 없지만 없어지지 않고 누군가의 마음에 남는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 인생의 마지막 결산도 말에 있다고 한다.
 

영원 무궁히 다스리시는 하나님

 
출15:17-18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마른땅을 밟고 건너듯 건넌 후에 모세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의 일부이다. 그는 특히 영원 무궁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영원은 시간이 계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무궁은 시간을 포함한 공간적인 크기, 넓이가 무한함을 말한다. 온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은 영원무궁하신 분이시다.

 

 
흙탕물은 금방 없어진다.

 

비가 갑자기 오면 강이 불어 흙탕물이 내려간다.

며칠이 지나면 금방 맑은 물로 바뀝니다. 렘2:13,18절은 남 유다가 멸망하고(BC588년경)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기 35년 전에 예레미야를 통한 경고의 메시지이다. 끌려가는 원인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렸고 금방 물이 말라버리는 다른 웅덩이를 팠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 보다 주변강대국인 애굽과 앗수르를 더 의지했음을 비유한다. 본문의 시홀의 물은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렸을 때 아우성치며 흘러가는 흙탕물을 말한다. 샘물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는 이유는 지하 270미터에 있는 대수층에서부터 자체압력으로 땅을 뚫고 올라오기 때문이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영혼의 샘물은 예수님이 주신다.
 

믿음의 출발점은 하나님

 
창12:1,2“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복의 근원이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는 역사에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부르심으로 시작한다. 본문에서 주목할 점은 주어가 아브라함이 아니고 여호와이다. 시작과 출발이 하나님으로부터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역사는 반드시 성취됩니다.
 
 

좋은 스파이

 
스파이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국가나 조직에 대한 비밀 정보를 파헤치는 일을 하는 행위와 행위자.”이다. 스파이의 우리 말 간첩(間諜)의 한자어는 틈 간(間), 염탐할 첩(諜)이다. 부정적 의미이다. 스파이(spy)는 라틴어 pecere(look)와 spectare(watch)가 어원이다.동물 연구에서는 스파이가 좋은 의미이다. 고릴라를 연구하려고 스파이 고릴라를 만들어 카메라를 달아 무리 속에 집어 넣는다. 스파이가 24시간 밀착하여 연구하니 고릴라가 먹이를 먹을 때는 즐거움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았다. 스파이 갈매기, 스파이 재규어, 스파이 하마, 스파이 바다거북, 스파이 거북알도 만들어 무리 속에 넣고 연구한다. 이 연구의 성패는 무리들이 스파이를 받아 주어야 한다.예수님은 좋은 스파이로 이땅에 오셨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게되었다. 예수님은 요14장20절에 ”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라 고한다. 동물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는 상호 내주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상호 내주가 가능 하다. 영적인 신비이다.
 

평범하게 오신 예수님

 
예수님 족보의 마지막은 예수님이 나사렛이라는 이름도 없는 동네에 살았던 요셉의 아내 마리아가 정혼하기 전 성령 잉태를 통하여 나신다. 물론 왕의 계보의 사람이지만 아주 평범하게 살던 사람에게서 나신다. 예수님은 우주 만물의 주인이지만 주인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았다. 평범한 이웃처럼 오히려 더 낮은 곳 말구유에 오셨다. 예수님은 신비하고 기적적인 방법으로 오실 수도 있었다. 우리나라 난생설화와 같이 알에서 깨어날 수도 있다. 수로왕, 동명성왕, 동명왕, 김알지 등은 난생설화 인물이다. 견훤은 지렁이로 변해 찾아온 여자를 통해 비범한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의 계보로 오셨다. 우리의 구원도 가까운 친구를 통해 또는 가까운 이웃을 통해 던진 한 마디로부터 시작한다. 요1:46에는 빌립이 나다나엘 보고 단순히 예수님께 와 보라고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