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어느 시골에 수박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동네 개구쟁이 녀석들이 수박 서리를 하여 저녁마다 한 통씩 없어졌다. 수박 주인은 팻말을 써서 세웠다. "이 수박밭에 딱 한 개의 수박에는 청산가리가 주입되었음. 먹는 즉시 즉사할 수가 있음" 효과는 100%였다. 수박은 한 통도 없어지지 않았다. 주인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뿌듯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가다 팻말 밑에 작은 글씨를 발견했다. "이제 청산가리가 주입된 수박은 두 개다."
아이가 보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의 사자숙어 쓰기 문제 풀이 시간이다. 문제는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무엇이라 하나요? 정답은 고성방가였다. 그런데 초등학생에겐 문제가 어려 웠는지 다양한 답이 나왔다. "고음불가""이럴수가" "미친건가"
문제를 보던 제일 뒷자리에 앉았던 아이가 갑자기 어굴이 창백해 지더니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 해서 선생님이 답을 확인 해 봤다.
"아빠인가."
아기낙타와 엄마낙타 대화
"엄마 난 왜 발톱이 세 가닥이예요?" " 어 그건 사막을 걸을 때 빠지지 않기 위한거란다." "그럼 내 눈썹은 왜 이렇게 길어?" "그건 사막에서 따가운 햇빛을 가려 준단다. " "등에 혹은 왜 있어? ""혹에는 지방이 에너지로 저장된단다." "사막에서 배고플 때 그걸 태워 힘을 낼수 있게하고 목이 마를 때 지방이 수분으로 바뀌어 목마름을 해결하지!"
엄마는 한껏 목을 길게 빼며 혹을 세우고 엉덩를 흔들며 자랑스러워했다. 아이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
"엄마 여긴 에버랜드예요!!!"
건강진단
성은 최이고 이름은 고다란 사람이 건강 진단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소변검사 시간이 되어 간호사는 컵을 주면서 소변을 받아 오라 했다. 그런데 한 참 후 최고다는 두 배가 큰 커피잔에 소변을 가득 받아왔다. 간호사는 왜 이렇게 많이 받으셨냐고 그럴 필요 없다고 하자. 최고다는 기왕 받아 왔으니 그냥 진행 해 달라고 애원했다. 소변검사는 육안으로 색조, 혼탁도, 냄새 등을 1차 검사하고 2차로 4-10가지 스틱을 넣어 화학적 변화를 보고 끝으로 현미경으로 정밀 검사한다. 소변 검사 결과 이상 무로 나왔다. 최고다는 집에 부인에게 전화를 걸며 기뻐 큰 소리로 말했다.
“여보 우리 여섯 가족 모두 이상 없다고 나왔어!^^”
영어단어
일곱 살과 여섯 살 연년생 형제가 식당에서 짜장면이 나오길 기다리며 지루했는지 영어 단어 문제를 냈다.
''형, 사자가 영어로 뭐야? 라이온이야!''
''그럼 호랑이는?'' ''바보야! 타이거지!''
''그럼 물은 영어로 뭐야? ''
형은 몰라서 우물쭈물하다 구석에 있는 정수기를 향해 손짓하며 하며
"물은 셀프잖아!!!”^^
낙서
공용회장실에는 항상 낚서가있다. 그리고 작은 스티커 포스터 글씨는 담배불로 지져 훼손한다. 예를들면 “화기엄금”은 “화기접근”으로 “금연”은-“굼연” 으로 “불조심”은-불___심“ 으로 “개조심”은-“개즈심” 으로 고친다. 중고등학교 시절 위와 같이 경고 문구를 고친 것을 많이 봤다.
TV프로그램에 모 고등학교에 말썽을 많이 피우는 학생들을 선도하기 위하여 뮤지컬 공연을 시키는 내용을 방영했다. 이 아이들은 학교 넓은 교문을 피해 담을 넘어 다닌다. 말썽 피우다 화장실청소를 도맡아 한다. “뻰찌와 철조망”이란 뮤지컬를 준비했는데 두 폭력 조직의 대결구도를 그린 것이다. 이 아이들이 연습했던 교실에 급훈 이 “ 제 살 길을 찾자!” 였다. 아이들은 이 문구를 어떻게 고쳤을까?
“자 살 길을 찾자!”
단체주문
중국 식당의 주인들은 자기들끼리만 아는 축약 언어를 써서 빠르게 손님들의 메뉴를 주방장에게 전달한다.
예를들면 우동셋 짜장면 넷은 “우짜우짜 우짜짜”
어느 날 단체 손님 40명이 한꺼번에 들이 닥쳤다. 40명이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순서 없이 메뉴를 정하고 불러주었다. 주인은 모든 메뉴를 다 외웠다는 표정으로 주방으로 들어갔다. 40명의 메뉴를 어떻게 전달할까?
“우짜라짜짜 우짜짜”를 수십번해야 할텐데... ...
주인은 딱 한 마디로 했다.
“다 들었쩨!!!!”
나를 모를 때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마구 웃었다. 교수의 바지 엉덩이 부분이 터졌다. 그것도 모르고 교수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계속 웃었다. 그러자 교수가 화가 나서 하는 말
"계속 웃는 놈들도 나쁘지만 웃기는 놈이 더 나빠!"
확인하고 또 확인하자
한 남성이 여성을 3년째 짝사랑했다.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되었다는 친구말에 용기를 내 좋아한단 편지를 섰다. 선뜻 건네 줄 용기가 없자 주머니에 오래 두어 종이가 꼬깃꼬깃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편지를 건네주고는 도망치듯 뛰쳐나왔다.
다음날 고백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나한테 5만 원 왜 줬어? “
재치
지하철 경로석에 아가씨가 자는 척 앉아 있자
한 할아버지가 어깨를 흔들어 깨우며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야”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할아버지가 되받았다.
“여긴 돈 안 내고 타는 사람 자리야”
복수
부부가 대판 싸웠다.
말도 안 한 지 일주일째 남편이 잠들기 전에 테이블 위에 메모를 남겼다.
“아침 6시에 꼭 깨워줘.”
다음 날 남편이 일어나 보니 10시가 넘었다.
테이블 위에는 아내의 다음 메모가 있었다.
“6시야!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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