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질문에 황당한 대답 유머 10 가지

1. 9급 공무원 민원실 첫 출근에 첫 민원인

 

3번 낙방 끝에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민원실 근무 첫 출근

드디어 생애 첫 민원인이 왔다.

늙은 할머니 한 분이 들어왔다.

“선상님 제 남편 사망신고 좀 하려면 어떻게 해요.”

긴장한 나머지 오로지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친절하게 질문했다.

“본인이세요??”

할머니는 약간 당황하면서

“본인이 직접 와야 하우~~??”

 

2. 짧고 굵은 답변

 

서울이 처음인 시골 아저씨가  터미널에 내렸다.

강남으로 가는 버스 번호를 몰라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옆에 서 있던 마음씨 좋아 보이는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저기 강남 가려면 몇 번을 타야 합니까?”

아주머니는 짧고 굵게 대답했다.

“한 번~~~”

 

3. 숙제

 

초등학생 딸이 오대양 육대주를 써오라는 숙제를 받았다.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는 막힘없이 대답했다.

“김양, 이양, 박양, 최 양, 강양”이 오대양이지

그리고 술을 좋아한 아빠는 또 거침없이 육대주를 말했다.

“소주, 맥주, 양주, 백세주, 포도주, 막걸리”

숙제를 잘못했다고 선생님께 혼이 난 딸은 울면서 아빠에게 하소연 했다.

그러자 아빠는 혼잣말로 막걸리가 아니라

“탁주”인가?

 

4. 손해배상

 

치과에서 이를 뺀 사람이 계산대를 향했다.

청구서에는 이 세 개 뺀 값이 나왔다.

화가 난 환자는 의사를 불러 따졌다.

“어떻게 이 한 깨 뽑았는데 세 개 값이 나옵니까?”

의사 왈

“이 뽑을 때 당신이 너무 큰 소리를 질러서 대기 환자 2명이 도망쳤소~~”

 

5. 정신병원에서 두 친구의 대화

 

정신병원에서 두 친구가 진지한 얼굴로 서로 책을 읽은 후 대화를 나눴다.

“너 이 책 다 읽었어?”

“어 그런데 숫자가 너무 많고 재미가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너무 어려웠어”

둘이 대화를 나누는 중 간호사가 들어와 외쳤다.

“누가 대기실에 둔 달력 가져갔어?”

 

 

6. 의사의 질문

 

6시간의 긴 수술을 마친 의사가 병원 인근 식당에 들렀다.

종업원이 엉덩이 쪽을 긁고 있었다.

의사가 물었다.

“혹시 치질 있나요?”

종업원은 대단히 미안한 얼굴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저희 식당은 메뉴판에 있는 음식만 주문이 됩니다.”

 

7. 복수의 시간

 

아파트 4층에 사는 남자가 새벽 4시에 5층 아주머니가 건 전화 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잠결에 전화를 받은 4층 남자는 거친 항의를 받았다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한 잠도 못 잤어요~~“

조용히 전화를 끊은 4층 남자는 다음날 새벽 4시에 5층 아주머니에게 전화했다.

”저희 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

 

8. 10대 백색 거짓말

 

10위. 교장 : (조회 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간단히... 

9위.  친구 : 이건 너한테만 말하는 건데...  

8위. 장사꾼 : 이거 정말 밑지고 파는 거예요... 

7위. 아파트 신규 분양자 :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6위. 수능수석합격자: 그저 학교 수업만 충실히 했을 뿐이에요 

5위. 음주운전자: 딱 한 잔밖에 안 마셨어요  

4위. 중국집사장: 방금 출발했어요. 금방 도착해요 

3위. 옷가게주인: 어머 너무 잘 어울려. 맞춤옷 같아요  

2위. 정치인 : 단 한 푼도 받지 않았어요... 

1위. 자리 양보받은 노인 : 에구... 괜찮은데... 

 

9. 황당한 질문

 

낚시꾼으로 물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수영을 못하는 이유는?

물고기 IQ는 0.7이다. 그러면 이런 물고기를 놓치는 낚시군의 IQ는 과연얼마인가?

공중 화장실에는 신사용과 숙녀용 밖에 없다. 아이와 건달용은 왜 없나?

짐승만도 못한 사람과 짐승보다 더한 사람 어느 쪽이 더 나쁠까?

하루살이는 밤에 잠을 잘까?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사랑하라는 주례 선생님의 말에 대머리는 어떻게 하나?

입술을 도둑 맞았다는 여자친구에게 도둑 맞은 것을 다시 돌려줄 수 있나?

화장실에 낙서 금지라고 쓴 것은 낙서인가 아닌가?

속셈학원은 무엇을 가르치려는 속셈인가?

 

10. 학교 못 다니겠어요.

 

학교에 다녀온 아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머니 저 학교 도저히 못 다니겠습니다.”

“아니 왜?”

“왕따 때문에 도저히 못 다니겠어요~~”

“그래도 다녀야지 어떡하니?”

“너는 선생님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