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는 것이 플러스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는 대형 문구가 쇼핑몰 벽에 붙었다.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하는 광고 정책이리라. 빼는 것은 가격 거품과 품질불량 거품을 빼는 것이고 플러스는 신선함과 가성비를 더한다는 의미이다. 19주년 기념행사 슬로건이다. 소비자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은 이 문구를 이용하여 불매운동 회사의 제품을 빼는 것이 플러스다로 써먹는다. 나는 “살을 빼는 것이 플러스다.” 로 해석했다.
100-1은 0
100-1=0 이란 산수문제 오답 광고도 있다. 중국 왕충추가 쓴[디테일의 힘]이란 책에나온다. 100가지를 잘해도 1가지를 잘못하면 허사라는 뜻이다. 기업의 성패는 디테일이 좌우한다. 1이란 디테일을 소홀히 하다 전체를 망친다.
우리 속담 100번 잘하다가도 1번 잘못하면 일을 그르친다는 문구 베끼지 않았나? 교회는 위의 오답공식을 전도용으로 쓴다. 1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빠진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다. 반대로 1-100=∝란 공식도 있다. 하나님만 믿으면 99를 잃더라도 성공한 것이다.
0과1
컴퓨터는 단순한 0과 1의 조합니다. 모르스 부호는 단순한 긴 점과 짧은 점의 조합으로 뜻을 전달한다.
소음과 음악의 차이
소리를 듣고 뇌에서 의미를 파악하는 절차는 공기의 진동-바깥귀-고막 진동-3개의 작은 뼈 진동-달팽이관 청세포 자극-림프액 이동-청세포 전기신호 발생-뇌에서 의미 해석의 과정을 거친다. 기체에 의한 소리 진동은 고체진동으로 고체는 액체 진동으로 다음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친다.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연주 소리나 콘크리트에 삽 끌리는 소리 둘 다 귀에까지 전달되는 방식은 위에 언급한 대로 동일한 신호 체계다. 그런데 우리가 느끼는 느낌은 두 소리가 전혀 다르다.
상징
간단한 신호체계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곧 영적인 세계를 연결시켜 주는 끈 역할을 한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4층이어서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 천정에 둥그런 빛이 밖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그 빛을 따라 나가면 바깥 의자 위에 누군가 손거울을 올려놓아서 반사되는 빛임을 안다. 그 빛을 계속따라가면 지구 밖 약1억5천만km 떨어져 있는 거대한 태양을 만난다.
기계적인 신호 체계를 통하여 베토벤 음악 감동을 느끼듯이 또 단순히 거실에 들어어 온 빛을 따라 나가면 거대한 태양을 만나듯이 우리도 기도, 예배, 찬송, 세례식, 성찬식 등 작은 신앙 행위로 하나님과 만나고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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