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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운구슬-명주(明珠)
성경구절교훈

성경 속 '신'으로 오해받은 사람들: 모세, 바울, 요셉 그리고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목표(요10:34)

by 명주(明珠) 2024. 8. 29.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
 
없다.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는 말도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 수있다.(창3:5)”였지 “너희가 신이 된다.”라고 하지 않았다.
 
요한복음 10:34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하셨다. 시편 82편1절을 인용하여 당시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대인을 책망하는 말씀이지 인간이 신이라는 말씀이 아니다. 당시 유대인은 종교지도자로서 “너희가 ‘신’이라 할 정도로 주변사람들에게 권위를 행사하면서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과 하나라는 말의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는 질책이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를 오용하여 마치 자신의 인격과 자아는 죽어 없어지고 그리스도만이 계셔서 내가 그리스도가 된 양 주장한다. 본문은 ‘ 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 지 알려주는 말씀이다.
 
사람을 신으로 오해한 사례
 
사람을 신으로 오해한 사례는 있다. 첫째는 사도바울이다. 사도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앉은뱅이를 뛰고 걷게 했다(행 14:9-10). 이 때 바울이 행한 일을 본 사람들이 말하기를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행 14:11) 했다.
 
두번째는 모세이다.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神)이 되게 하였다’는 약속을 받았다(출 7:1).
 
세번째는 요셉이다.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자 바로 왕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神)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라고 했다. 이들이 신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받은 능력을 주변 사람들이 오해했다.(창41:38)

감옥에서 꿈해석하는 요셉


 
우리는 궁국적으로 신의 성품과 같이된다. 그 시점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적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여 우리의 몸까지도 완벽하게 성화될 때이다.
 
벧후1장4절”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개역한글은 신성한 성품을 신의 성품으로 번역 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두신 최종 목적을 알려 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품이 적당히가 아니라 당신의 성품과 똑같은 우리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목표는 내가 현재 원하는 지점보다 훨씬더 높다. 하나님은 이 목표를 포기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신이라고까지 할 정도로 높여주신다.
장차 심판권을 위임 할 정도로 우리를 존귀히 여기신다. 시편16:3,에는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라한다. 눅19:17에는 장차 성도가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여 다스릴 자라한다. 이것을 오용하여 현재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면 이단이다.
 
우리는 항상 온전하지 못하다. (마5:48)다만 하나님께 온전히 보이는 방법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으면 된다.(롬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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