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3장34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7마디 말씀 중 첫번째 말씀이다. 이 말씀이 의미가 있는 것은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33년을 살면서 모든 것을 다 몸으로 체험한 후 하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하셨다. 우리가 기도를 해야할 이유를 잘 모르더라도 예수님이 최후에 십자가 상에서 가장 먼저 기도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본을 받아 항상 기도해야함을 배운다.
두번째는 예수님이 저희의 죄사함을 위해기도 하셨다. 그 이유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했다. 33년을 우리곁에 살면서 낸 결론이 우리의 영적인 무지를 안타까워하셨다. 본문에서 저희는 로마병사, 빌라도 총독과 그 법정 사람들, 종교지도자들, 군중들, 예수님을 로마군병들에게 체포되든 말든 제 살길을 찾아 떠난 제자들도 다 포함된다.
예수님은 기도하신 대로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몸을 내어주신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계실 때 우리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않았다. 이 세대를 믿음이 없고 패역했다고도하셨다. 주님이 다시 오실때 믿음을 찾아볼수있겠느냐고도 하셨다. 똔 본문에서는 영적무지를 안타까워하셨다.
저희의 하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하는 예수님의 평가 앞에서 우리는 겸손 할 수 밖에 없다.
히브리서 4장5절 기자는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라고 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에서 이 땅에 와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본을 보이셨다. 우리는 그 본을 따라 하루하루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 옆 구리에서 물과 피가 나온 이유
요19:34“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란 말씀이 있다. 본문에서 주님의 옆구리에서 피가 나온 것은 이해가 되지만 물이 나왔다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의학적인 소견에는 심장파열이 일어나면 피와 물이 분리된다고 한다. 사람이 상상할 수조차 없는 끔찍한 고통일 경우 심장파열이 일어난다 한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40일 금식 후에 시작한다. 보통 40일 금식을 하면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향후 3년은 모든 것을 조심하며 회복하는 기간을 가져야지 안 그러면 목숨이 위험하다고 한다.
우리가 연대기 성경을 읽어보면 주님은 쉼이 없으셨다. 죄인들을 섬기시느라 자주 굶었다. 사막과 광야도 다니셨다. 머리 둘 곳 없이 사셨다. 보통 성인남자가 십자가 상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이다. 주님의 몸은 얼마나 망가지셨는지 몇 시간 밖에 버티질 못했다.
주님은 당신을 돌로 치려는 자들 앞에서도, 몇 백만의 군중 앞에서도, 서슬 퍼런 유대 지도자들 앞에서도, 로마총독 앞에서도, 심지어 배를 집어 삼킬 듯 한 광풍 앞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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