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빠질몰(沒) 들입(入 )자이다. 몰입(영어: flow)은 주위의 모든 잡념, 방해물들을 차단하고 원하는 어느 한 곳에 자신의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일이다. 몰입은 한가지에 완전히 흡수되는것을 나타낸다.
베토벤은 악보를 가지고 다니다 어떤 곳에서든 악상이 떠오르면 콩나물 머리를 그렸다고 한다. 베토벤이 어느 식당에서 주인이 무엇을 먹겠느냐? 물어도 댓 구도 안하고 몰입하며 악보를 그렸다. 그리고 다 끝나자 그는 계산대로 가 계산서를 달라고 했다. 주인이 무엇을 드셨나고 물었는데 당신이 더 잘 알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주인은 오늘은 무료로 해드리겠다. 고했고 베토벤은 고마워하고 밖으로 나갔다는 일화가 있다.
아인슈타인이 너무 연구에 몰입하다가 굶어 죽을까봐 지인들은 염려했다. 그래서 수표를 가끔씩 보냈다. 그런데 그 수표가 고스란히 책 사이에 꽂혀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했다. 그 다음부터 지인들은 수표는 꼭 부인 앞으로 보냈다. 굶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
몰입은 인간을 가장 생산적인 상태의 정신 상태로 만들어준다. 야고보서 1장 8절에 보면,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한다. ‘두 마음을 품어(double-minded)’는 마음이 나누어진 상태다.
이런 사람을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다고한다. 늘 불안정한 모습이다.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는 상태다. 늘 불안정하다.
18시간 몰입의 법칙’ 이라는 책에는 일은 8시간 하지만 그 나머지 10시간을 그 일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라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하루를 그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사는 이치다. 몰입을 위한 원칙은 차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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